주님께서 쓰시겠다고 합니다.
작성자 : 이창호 조회수 : 1845

우리는
'주님께서 나를 어디에 어떻게 쓰고자 하시는가?'를 올바로 알고
그 일에 투신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어디에 어떤 모양으로 사느냐?'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점은 주님께서 필요로 하신다는 것이다.
주님은 나의 부족함을 다 아시면서도 당신의 도구로 쓰겠다고 하신다.
그것이 나에게는 더할 수 없는 영광이요 기쁨이다.
주님께서 쓰시겠다는 대로 나 자신을 완전히 내드리는 것이 곧 봉헌이다.
우리는 늘 봉헌의 삶을 살아야 한다.
미사 때 봉헌금을 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우리의 삶을 주님께 내드리는 봉헌의 삶을 사는 것이 그분께 드리는 진정한 예배이다.

나는 얼마나 나의 시간을 하느님께 봉헌하는가?
나는 주님께서 필요로 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        
주님께서 나를 쓰시겠다고 하는 곳에 내가 있는가?
영광스럽게도 주님께서 나를 쓰고자 하시는 데 감사드리자.

이냐시오 성인은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무엇을 하였는가?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 유광수 신부님 +++ 마르코 복음 묵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