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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문을 열다
저   자 : 저자 | 조안 키티스터 / 옮긴이 | 성찬성
출판사 : 성바오로딸
출간일 : 2005년 11월 30일
정   가 : 9,000 원원
소개
소개
언젠가 꼭 한 번 만나 뵙고 싶던 여성 신학자 조안 키티스터 수녀님의 책, 『내 가슴에 문을 열다』(원제는 Illuminated Life: Monastic Wisdom for Seekers of Light)를 무척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다. 그 누구보다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분의 예언적인 목소리가 결코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다.

내가 저자를 알게 된 것은 그분의 저서 『잿속의 불씨』(The Fire in These Ashes: A Spirituality of Contemporary Religious Life, Kansas City: Sheed & Ward, 1995년)를 통해서였다. 그는 현시대의 징표를 예리하게 분석하면서 수도 생활의 변화와 쇄신, 적응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확신 있게 들려준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그는 ‘미래를 생각하는 관점에서’ 현대 영성을 탐구하고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베넷비전(www.benetvision.org)을 운영하고 있다. 키티스터 수녀님이 속한 이리(Erie) 베네딕토 수도회 동료 수녀님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 홈페이지에는 여러 가지 영성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어 있어, 관심 있는 분들의 방문을 권유하고 싶다.

‘마르타와 마리아 이야기’(루카 10,38-42)를 읽을 때면 현대의 영성은 무엇보다 활동과 관상이 통합된 균형 잡힌 영성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온전히 관상적이고 온전히 활동적”이어야 한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되는데, 모순처럼 들리지만 하느님을 중심으로 볼 때는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예수님의 삶이 보여 주었듯이 예수님의 활동과 기도는 당신의 사명과 정체성을 보여 주는 하나의 일이었다.

『내 가슴에 문을 열다』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 빛을 찾는 이들에게 어떻게 관상 생활을 하여야 할지 관상가의 지혜를 알려 준다. “참된 영성은 혼돈 한가운데서의 관상이며, 참된 영성은 충만하게 사는 삶”이기 때문이다(13-14면 참조).

바쁜 일상을 사는 사목자는 물론 사도직 활동에 분주한 수도자들에게 관상적 안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다. “참된 관상가는 하느님을 찾기 위해 삶에서 몸을 뺄 필요가 없다. 참된 관상가는 다른 사람의 음성에서 하느님의 음성을 듣고, 다른 사람의 얼굴에서 하느님의 얼굴을 보며, 다른 사람의 인격에서 하느님의 뜻을 알아내고, 다른 사람의 요구에 응답하고 고통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하느님의 의중을 떠받든다”(37면).

요즘 웰빙 바람을 타고 신영성이다 뭐다 하여 일반인들도 영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더할 수 없이 귀중한 영성의 보고(寶庫)가 오랜 그리스도교 전통 안에 숨겨져 있다. 이 책에서처럼 참된 관상의 비결을 현대인의 시각으로 새롭게 조명하려는 작업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것 같다.

▶ 최혜영 | 성심 수녀회 수녀.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대학원에서 신약 성서학을 전공하였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한국가톨릭여성연구원 대표로 있다. 『하느님 내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신약성서의 기도문 연구』, 『성서를 읽는 11가지 방법론』(공저), 『열린 교회를 꿈꾸며』(공저) 외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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