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국내여행

국외여행

문화정보

클릭 오늘 !

포토갤러리

♣ 현재위치 : 홈 > 문화광장 > 클릭 오늘!

클릭 오늘! 코너 ( 역사속에 묻힌 오늘을 돌이켜 보실 수 있습니다... )

 

 일자별 칮기    l  1 월  l  2 월  l  3 월  l  4 월  l  5 월  l  6 월  l  7 월  l  8 월  l  9 월  l  10 월  l  11 월  l  12 월  l

 


이름 |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
507 17.6%
01월29일 : 스페인 소설가 비센테 블라스코이바녜스
조회수 | 2,365
작성일 | 05.01.29
1867년 1월29일 스페인 소설가 비센테 블라스코이바녜스가 발렌시아에서 태어났다. 1928년 프랑스 망통에서 졸(卒). 블라스코이바녜스는 파드로 바산, 레오폴도 알라스, 팔라시오 발데스 같은 작가들과 함께 19세기 말 스페인 자연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다.

스페인 소설문학에 자연주의가 유입된 것은 1880년대 이후 프랑스 작가 에밀 졸라의 영향 아래서였는데, 특히 블라스코이바녜스는 혁명에 대한 미련이나 남루한 환경 따위를 노골적으로 주제화해 ‘스페인의 졸라’로까지 불린다.

발렌시아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블라스코이바녜스는 일찍부터 반교회주의ㆍ공화주의에 쏠려 혁명운동에 발을 들여놓는 바람에 망명과 투옥을 되풀이해야 했다. 스페인이 공화주의에 너그러워진 시기에는 현실정치에 발을 들여놓아 국회의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삶이 파란만장했던 것과도 관련 있겠지만, 그의 문학 활동은 자주 단속적이었고 작품의 수준도 고르지 못했다. ‘초가집’(1898)이나 ‘갈대와 진흙’(1902)처럼 고향 발렌시아을 무대로 한 자연주의 작품들에서 이미 뾰족한 사회정치 의식을 보여준 블라스코이바녜스는 국제적 성공을 거둔 ‘피와 모래’(1908)에 이르러 투우에 대한 현미경적 묘사와 민중에 대한 경애를 결합시킴으로써 자연주의 사회소설의 한 정점을 보여주었다.

‘피와 모래’는 그의 또 다른 작품 ‘묵시록의 네 기사’(1916)와 함께 영화로도 만들어져 블라스코이바녜스의 대중적 인기를 크게 높였다.

문학사적으로 자연주의는 주체의식의 미성숙이나 통속성의 맥락에서 거론되면서 그리 탐스러운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졸라나 블라스코이바녜스 같은 자연주의 작가들의 정치적 실천을 되돌아보면, 자연주의 안에는 자유ㆍ평등ㆍ박애 같은 민주주의의 ‘상투적’ 가치들에 대한 고귀한 열망이 견고히 자리잡고 있었던 듯하다. / 고종석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31   01월31일 : 러시아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    05.02.03 2894
30   01월30일 : 1948 인도의 간디 극우파 청년에게 암살 당함    05.02.03 2030
  01월29일 : 스페인 소설가 비센테 블라스코이바녜스    05.01.29 2365
28   01월28일 : 잉글랜드 항해가 프랜시스 드레이크  [1]   05.01.29 2285
27   01월27일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    05.01.26 2263
26   01월26일 : 인류학자 겸 언어학자 에드워드 서피어  [1]   05.01.26 2296
25   01월25일 : 이탈리아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3]   05.01.25 2392
24   01월24일 : 로마제국 제3대 황제 칼리굴라  [1]   05.01.25 2752
23   01월23일 : 1968 북한, 미국의 정보 수집함 푸에블로 호 원산...  [2]   05.01.25 2193
22   01월22일 : 독일 극작가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2]   05.01.25 2640
21   01월21일 : 오스트리아 극작가 프란츠 그릴파르처  [3]   05.01.25 2567
20   01월20일 : 24절기의 마지막 절후(節候)인 대한(大寒)    05.01.25 2288
19   01월19일 : 인도의 구루 바그완 슈리 라즈니슈    05.01.25 2295
18   01월18일 : 프랑스 갈리마르출판사의 창업자 가스통 갈리마르  [1]   05.01.25 2386
17   01월17일 : 스페인 극작가 페드로 칼데론 델라 바르카    05.01.25 2236
16   01월16일 : 1992년 김우중 대우 회장 북한 방문  [1]   05.01.25 1976
15   01월15일 : 런던시 블룸스버리에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  [2]   05.01.25 2588
14   01월14일 : 미국 소설가 존 로드리고 더스패서스    05.01.25 1978
13   01월13일 : 프랑스 문필가 샤를 페로  [2]   05.01.14 2640
12   01월12일 : 니콜라이 빅토로비치 포드고르니    05.01.14 2069
11   01월11일 : 이탈리아 화가 파르미자니노    05.01.14 2368
10   01월10일 : 러시아 농민반란군 지도자 예멜리안 이바노비치 푸가초...  [2]   05.01.14 2315
9   01월09일 : 1890년 체코의 극작가 카를 차펙 태어남  [2]   05.01.14 2431
8   01월08일 : 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    05.01.14 2256
7   01월07일 : 잉글랜드 왕 헨리8세의 첫 부인이었던 캐서린  [2]   05.01.14 2800
6   01월06일 : 문필가 겸 화가 칼릴 지브란  [1]   05.01.14 2215
5   01월05일 : 프랑스 국왕 앙리2세의 비(妃) 카트린드메디시스  [1]   05.01.14 2662
4   01월04일 : 프랑스 경제학자 레옹 발라  [1]   05.01.14 2646
3   01월03일 : 독일 언어학자 콘라트 두덴이  [2]   05.01.03 2575
2   01월02일 : 1982년 중고교 두발-교복 자율화    05.01.03 2581
1   01월01일 : 謹賀乙酉  [5]   05.01.03 2787
1
 

 

클릭 오늘! 코너 ( 역사속에 묻힌 오늘을 돌이켜 보실 수 있습니다... )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22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