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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 : 1778년 얀
조회수 | 1,875
작성일 | 04.08.11
1778년 8월11일 독일의 체조 교육가 프리드리히 루트비히 얀이 란츠에서 태어났다. 1852년 졸(卒). 독일 사람들에게 얀은 ‘체조의 아버지’(Turnvater)로 불린다. 그가 고안한 독일체조는 페르 헨리크 링이 고안한 스웨덴체조와 함께 세계 체조의 양대 조류를 이룬다. 두 체조의 장점을 묶어 프란스 나흐테갈이 창안한 덴마크체조를 여기에 더해 세계 3대 체조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독일체조의 산실은 1811년 베를린 교외 하젠하이데에 얀이 처음 연 노천체조장(Turnplatz: 일종의 체조학교)이었다. 얀의 헌신적 노력으로 체조운동은 이내 독일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그것은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의 쌍두(雙頭)체제 속에서 수많은 나라들로 갈려있던 독일 민족을 하나로 묶는 띠가 되었다.

할레대학과 괴팅겐대학에서 신학과 문헌학을 공부한 얀이 스포츠에 눈길을 돌리고 체조를 창안한 것 자체가 민족적 위기의식에서 비롯되었다. 프로이센군에 복무하며 조국이 나폴레옹군의 말발굽에 짓밟히는 것을 울분으로 지켜봐야 했던 얀은 스포츠가 독일 어린이들의 성격을 강인하게 하고 애국심을 함양해 문화와 언어공동체로서의 독일민족을 지탱할 동량으로 만드는 데 이바지하리라고 판단했다.

얀 자신이 때로는 군인으로 때로는 교육자로 그 시대 독일인들에게 애국의 모범을 보였다. 그는 민족주의가 진보적 가치를 지녔던 시대에 헌걸찬 민족주의자의 삶을 살았다. 얀의 민족주의적ㆍ민주주의적 사고와 행동은 때로 당대 독일 지배계급과의 충돌로 이어져, 1819년에는 노천체조장이 폐쇄되고 그 자신 얼마간 옥살이와 가택연금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나폴레옹전쟁 때의 공훈을 인정 받아 1840년 프로이센 정부로부터 철십자가훈장을 받았고, 1848년 3월혁명기에는 독일 통일운동의 이정표가 된 프랑크푸르트국민의회 의원으로 뽑히기도 했다. / 고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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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4년 美 앨커트래즈 감옥 개소

'악마의 섬’ ‘지상 최후의 형무소’ ‘한번 발을 들이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곳’….

영화 ‘더 록’ ‘일급살인’의 무대로 잘 알려진 미국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의 바위섬 앨커트래즈 감옥의 별칭이다. 지금은 해마다 130만 명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지만 29년간 미국 연방 형무소로 악명을 떨친 곳이다.

물새들의 천국이었던 앨커트래즈는 1775년 발견된 뒤 군 형무소로 쓰이다 1934년 연방 형무소가 되었다. 그해 8월 11일 ‘요주의’ 딱지를 단 죄수들을 태운 배가 도착하면서 악명의 역사도 시작됐다.

마피아 대부인 알 카포네를 비롯해 위험한 범죄자들을 감금했던 이곳에서 29년간 모두 34명의 죄수가 탈옥을 시도했지만 실제로 성공한 사람은 없었다.

탈옥 사건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62년 6월 프랭크 모리스 등 3명의 죄수들이 숟가락으로 벽을 뚫은 사건이다. 그들은 몇 달에 걸쳐 숟가락으로 감옥 벽에 구멍을 뚫은 뒤 와이어와 신문지로 사람 머리를 만들어 침대에 눕혀 놓고 교도관 눈을 속인 뒤 탈출에 성공했다. 감옥 밖으로 나온 이들은 비옷과 베니어판으로 보트와 노를 만들어 험한 바다를 건너려 시도했지만 모두 익사하고 말았다.

하지만 앨커트래즈가 ‘죽음의 섬’으로 불린 까닭은 죄수들의 유명세나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점보다 죄수에 대한 인권 유린 때문이었다.

영화 ‘일급살인’의 소재가 되었던 실제 사건이 그 대표적 경우다. 단돈 5달러를 훔쳐 앨커트래즈에 수용된 주인공 헨리 영은 1938년 탈옥하려다 붙잡힌 뒤 3년간 독방에 수감된다. 1941년 독방에서 풀려난 영은 정신착란 상태에서 동료를 살해한다. 그의 변호를 맡은 제임스 스탬필 변호사의 용기로 앨커트래즈의 비인간적인 잔혹 행위는 만천하에 공개됐다. 육지 교도소보다 훨씬 유지비가 비싼 특별 감옥인데도 인권 유린으로 문제가 되자 앨커트래즈는 1963년 완전히 폐쇄됐다.

‘한국판 앨커트래즈’라 불렸던 청송보호감호소도 최근 문을 닫았다. 형기를 마친 사람을 재수감해 ‘미래의 범죄’ 가능성을 처벌한다는 명분으로 운영됐지만 이곳 역시 범죄자들의 재활 희망을 북돋기는커녕 징벌방을 통한 인권 유린으로 말썽이 많았다. 사람 안에 남아 있는 마지막 선의는 폭력을 통해선 결코 발견될 수 없는 법이다.

* 동아일보 김희경 기자
  |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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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8월29일 : 1910년 한일합병 조약 발표    05.07.22 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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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8월17일 : 1807년 풀턴의 바보짓    04.08.18 1753
16   8월16일 : 1950년 융단폭격  [1]   04.08.18 2475
15   8월15일 : 러 록음악 전설 빅토르 최 사망    05.07.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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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11일 : 1778년 얀  [1]   04.08.11 1875
10   8원10일 : 1809년 에콰도르    04.08.10 1611
9   8월9일 : 1972년 국기에 대한 맹세    04.08.09 1677
8   8월8일 : 1967년 동남아국가연합 발족    05.07.22 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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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8월4일 : 1265년 몽포르  [1]   04.08.04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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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8월2일 : 1988년 레이먼드 카버    04.08.02 1672
1   8월1일 : 1819년 美작가 허먼 멜빌 출생    05.07.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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