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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 1899년 히치콕
조회수 | 1,925
작성일 | 04.08.14
1899년 8월13일 영화감독 앨프리드 히치콕이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1980년 할리웃에서 졸(卒). 히치콕이라는 이름이 곧장 서스펜스 영화를 가리킬 정도로 그는 이 장르의 대가였다. 런던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히치콕이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미술감독으로서다. 그 뒤 각본을 쓰다가 이내 직접 영화를 연출하게 되었다.

히치콕이 연출자로 활약하기 시작한 시점이 유성영화 도입기와 맞물린 것은 그에게 행운이었다. 관객의 불안감을 교묘하게 유도해내는 그의 극적 재능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지만, 아무래도 무성영화를 통해서라면 그것이 충분히 발현되지 못했을 테니 말이다.

물론 히치콕 자신은 이런 진단을 부인했을 것이다. 그는 “영화에서 스토리를 전할 때, 대사는 다른 식으로는 불가능할 때에만 사용해야 한다. 나는 항상 스토리를 온전히 영화적 방법으로, 화면과 화면의 연결을 통해 풀어가려 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를 스릴러 영화의 일인자로 만든 ‘히치콕 터치’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맥거핀효과다. 맥거핀효과란 작품 줄거리와는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물이나 사건을 짐짓 사건 해결의 실마리라도 되는 양 위장해 관객의 시선을 묶어둠으로써 불안감이나 의혹을 자아내게 하는 속임수다.

그 때 그 위장된 사물이나 사건이 맥거핀이다. 히치콕영화의 불안감은 삐걱거리는 문소리에서가 아니라 이런 맥거핀들에서 나왔다. 맥거핀효과라는 말이 히치콕의 서스펜스영화와 관련해 처음 나오기는 했지만, 실상 이런 기법은 19세기 이래 추리소설가들이 즐겨 사용하던 것이다.

‘이창(裏窓)’(1954), ‘사이코’(1960), ‘새’(1963)를 비롯한 히치콕 영화의 고전들은 세월의 풍화력을 이겨내고 지금까지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은 서양 사람들이 불길해 하는 13일 금요일. 히치콕의 서스펜스물을 보며 더위를 식혀보자. / 고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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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3년 佛 화가 들라크루아 사망

뿌연 화약 연기를 배경으로, 시신을 넘어 돌진하는 분노한 민중. 그 한가운데 우뚝 서서 민중을 독려하는 여성. 프랑스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작품 모습이다.

가장 위대한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로 꼽히는 들라크루아는 1863년 8월 13일 세상을 떠났다. 파리 근교에서 태어난 그는 나폴레옹의 약탈 문화재와 미술품으로 가득한 루브르박물관을 드나들며 미술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루브르의 분위기 때문이었는지 그는 고대의 문학과 역사에서 예술적 영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하지만 고전적인 미를 복구하기보다는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역사에 갇히지 않는 자유분방한 상상력, 자아의 해방을 존중한 것이다. 색채는 화려했고 분위기는 관능적이었다.

1830년은 그의 미술 인생에 있어 획기적 전기였다. 그는 왕당파를 무너뜨리기 위한 1830년 7월혁명의 모습을 캔버스에 옮기기로 했다. “내가 조국을 위해 직접 싸우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조국을 위해 그림을 그릴 수는 있을 것이다”고 말하면서.

그것이 바로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다. 이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표현하면서도 철저하게 낭만적이다. 어둡고 무거운 배경과 밝게 빛나는 주인공의 색채 대비, 강렬하고 역동적인 여성의 몸짓, 가슴을 살짝 드러낸 여성의 관능미 등. 이런 점들은 투쟁의 역사를 그린 작품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새롭고 과감한 시도였다. 혁명의 정치적 의미보다 자유정신 그 자체를 찬미하려했던 들라크루아의 예술세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1832년 프랑스 정부는 이 작품을 사들여 뤽상부르 미술관에 전시했다. 그러나 1839년 “민중 봉기와 관련된 그림을 모두 철수하라”는 정부의 명령이 떨어져 전시실에서 철거되고 말았다. 그리고 1848년 2월혁명이 일어나자 다시 뤽상부르 미술관 전시실로 되돌아가는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어쨌든 들라크루아는 이 작품을 통해 당대 최고의 화가로 자리 잡았다.

1840년대 이후 그의 관심은 자연으로 옮겨갔다. 역사와 현실에서 한 발 물러나 숲과 해변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1850년대 중반부터 몸이 쇠약해졌고 1863년 뜨거웠던 미술 인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그의 인생 후반기, 자연을 그린 작품 역시 자유분방하고 대담했다. 낭만주의의 끈을 놓지 않은 것이다. 그는 끝까지 낭만주의자였다. / 동아일보 이광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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