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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주인 / 한 가지 이유 / [복음과 묵상]
조회수 | 1,435
작성일 | 10.03.26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삶과 죽음의 주인

바쁜 일상을 보내며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죽음은 늘 우리의 삶과 함께 공존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삶을 계획하는 것처럼
죽음 또한 계획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또 죽음의 공포가 우리를 옭아 매지 않도록
늘 주님 앞에서 우리 삶의 목적을 찾으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새로운 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삶처럼 죽음 역시 주님의 손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 나의 삶이 선한 도구가 되어
이 땅에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길 바랍니다.


나를 세우는 자존감

불의가 득세하는 세대 가운데
우리는 늘 사탄에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 때로는 믿었던 사람에게로부터
우리를 미혹케 하는 세상의 방식을 제안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억할 것은
우리는 승리를 약속받은 하느님의 자녀요,
결국 주님의 방식이 세상을 이긴다는 사실입니다.
현실이 우리를 낙심케 하여도 실망치 마십시오.
주님은 선의 사자(使者)로 고군분투하는 우리를
누구보다 잘 아시며
그 과정을 통해 진정 강한 군사로
우리를 세워 가실 것입니다.
정직으로 오늘 세상을 이기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승리의 확신

우리는 종종 삶의 결말을 잊은 채
쉽게 사라질 세상의 가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언젠가 우리는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것이라 여겼던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그저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 자신으로
그렇게 서게 될 것입니다.
영원히 영광 받으실 하느님 나라와
그 의로움을 따르며 주님의 길을 따라 행하십시오.
오늘, 삶의 주관자 되시는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걷고 계십니다.


한 가지 이유

나의 주 하느님,
나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내 앞에 놓여있는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나는 그것이 어디서 끝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당신을 신뢰하겠습니다.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당신이 나와 함께 하시고
결코 나를 버려두고 떠나지 않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토마스 머튼의 ‘고독속의 영성’ 중에서)


전하지 못한 말

우리의 곁을 지키는 소중한 이들에게,
그리고 우리와 크고 작은 인연을 맺으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하느님의 복음입니다.
거절당할까, 혹은 관계가 깨어질까 두려워
망설이기를 반복하고 계십니까?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관계의 변화가 아닌,
영영 소중한 생명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새벽종소리)



[3월 27일] 지극히 거룩한 생명의 말씀 '복음' <요한 11,45-56>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그때에 마리아에게 갔다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본 유다인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바리사이들에게 가서,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알렸다.
그리하여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이 의회를 소집하고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저렇게 많은 표징을 일으키고 있으니,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소? 저자를 그대로 내버려 두면 모두 그를 믿을 것이고, 또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의 이 거룩한 곳과 우리 민족을 짓밟고 말 것이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그해의 대사제인 카야파가 말하였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낫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헤아리지 못하고 있소.”
이 말은 카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해의 대사제로서 예언한 셈이다. 곧, 예수님께서 민족을 위하여 돌아가시리라는 것과, 이 민족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 돌아가시리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그날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유다인들 가운데로 드러나게 다니지 않으시고, 그곳을 떠나 광야에 가까운 고장의 에프라임이라는 고을에 가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머무르셨다.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많은 사람이 자신을 정결하게 하려고 파스카 축제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찾다가 성전 안에 모여 서서 서로 말하였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오? 그가 축제를 지내러 오지 않겠소?”


[오늘의 묵상] 성주간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부터 ‘성토요일’까지의 한 주간을 말한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가장 경건한 일주일이다. 성주간을 지내는 관습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중세 때는 ‘수난 주간’ 또는 ‘파스카 주간’이라고도 불렀다. 부활과 연관해서 생각했기 때문이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주일이다. 미사 전에 사제는 성지를 축복하여 교우들에게 나누어 준다. 예수님을 임금으로 환영하는 상징적 행위다. 그리고 성지는 각자 집으로 가져가 십자고상 뒤에 꽂아 둔다. 이듬해 ‘재의 수요일’에 사용하는 재는 이 성지를 태운 것이다.

성주간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는 특별한 예식이 없다. 다만 독서와 복음을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게 한다. 성목요일 오전에는 ‘성유 축성 미사’가 봉헌된다. 이 미사는 교구장 주교의 주례로 교구 사제들이 함께 봉헌한다. 미사 중에는 사제들의 서약 갱신이 있다.
그리고 저녁에는 ‘주님 만찬 미사’가 봉헌된다. ‘재의 수요일’에 시작한 사순 시기는 성목요일 저녁에 봉헌되는 ‘주님 만찬 미사’ 직전에 끝난다. 주님 만찬 미사 때부터 예수 부활 대축일 저녁 기도 때까지는 ‘파스카 삼일’이라 부른다.

‘주님 만찬 미사’가 끝나면 성체를 ‘수난 감실’로 옮기고 제대포를 벗겨 낸다. 제대 중앙의 십자가도 치우며, 치울 수 없을 경우에는 천으로 가린다. 교우들은 ‘수난 감실’ 앞에서 성체 조배를 하며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한다. 이후 ‘파스카 삼일’ 예식에 계속 참여한다.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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