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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통고
조회수 | 3,241
작성일 | 06.07.09
교회는 성 십자가 선양 축일을 지낸 다음 날에 성모 통고 축일(9월 15일)을 지낸다. 이렇게 마리아 어머니의 고통을 지내는 신심은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복음서에 근거하고 있고, 또 이 축일은 풍성한 영신적 이익을 가져다 주고 있다.

1. 복음서의 근거

"예수의 십자가 밑에는 그 어머니가 서 있었다"(요한19,25). 마리아 어머니가 갈바리아에서 함께 자리하신 것은, 예수를 성전에 봉헌할 때 성령이 시메온으로 하여금 예언하게 한 그대로,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데 있었다. 그때 시메온은 이렇게 예언하였었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받는 표적이 되어...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루가2,35).

복음서를 보면 우리는 마리아의 다른 고통들도 익히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마리아는 아들 예수를 낳을 때 큰 불편을 겪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머무를 방이 없었기 때문에 아기는 포대기에 싸서 말구유에 눕혔다"(루가2,7). 베들레헴의 아기 학살 사건이 있었다(마태2,16-18). 3일 동안이나 예수를 걱정하며 찾아다녔다(루가2,41-50). 나자렛 주민들이 아들 예수를 들고 일어나 동네밖으로 끌어냈고, 산 벼랑까지 끌고 가서 밀어 떨어뜨려 죽이려 하였다(루가4,28-30). 그 후 예루살렘의 율법 학자들로부터도 같은 곤욕을 치루셨다(루가11,53-54, 19,47-48 등등). 그 외에도 수난 기사들이 있다.

바오로 6세는 "마리아는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구원의 신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계시며, 야훼의 고난받는 종의 어머니로서 고통을 당하셨다"고 마리아의 고통을 이사야 53장을 암시하면서 설명하셨다(마리알리스 꿀뚜스 7).

2. 마리아의 연민

마리아와 함께 십자가 밑에 서 있으려는 것이 옛 신자들의 기도이자, 기도의 이상적인 모델이었다. 4-5세기에 걸쳐서 살았던 "사막의 교부" 포에멘 원장은 오랜 탈혼에서 깨어난 뒤에 이렇게 혼자말을 하였다: "내 영혼은 구세주의 십자가 밑에서 울고 계시는 천주의 모친 성 마리아와 함께 있었습니다. 나 역시 마리아 어머니와 함께 흐느껴 울고팠습니다."(APOTHEGMA 144).

4세기의 성 에프렘 시리아 사람은 예수의 십자가 밑에 서 계신 마리아의 애가를 썼는데, 이 마리아 애가는 성 토요일 저년 기도에서 지금도 불려지고 있다(시리아 전례). 500년경의 성 로마노 작곡가는 "십자가 밑에 서 계시는 마리아 찬가"를 썼는데, 이 찬미가 속에는 예수께서 당신 모친에게 고개를 돌려 십자가의 신비를 설명하신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서방 교회의 대성인들도 마리아의 고통을 묵상하고 가르쳤는데, 그들 중에서도 성 암브로시오와 안셀모 그리고 베르나르도가 가장 돋보이는 인물들이다. 이 영성의 주제(통고)는 13세기에 이르러 아주 보편적이고 대중적으로 보급되었는데, 특히 프란치스코회 설교자들과 성모의 종 수도회들의 공로가 가장 크다. 이 시대의 성모 통고 신심을 알려 주는 좋은 시는 야꼬뽀네 다 또디(+1306)가 강렬한 슬픔을 표현한 "마돈나의 비애"가 있다:

오 아들아, 네 영혼이 널 떠났구나,

오 아들아, 기가 죽었구나,

오 아들아, 멀어져 가는구나,

오 아들아, 힘이 쇠하였구나!

오 아들아, 붉고 흰 피로 목욕하였구나.

오 아들아, 비할 데 없구나,

오 아들아, 난 누구에게 가야 하리?

오 아들아, 너는 날 떠났구나!

이러한 분위기는 중세기 성모 신심에서 가장 보편적인 것이었는데,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성자 곁에서 그 모친 마리아도 함께 수난하였다"는 사상이 짙게 깔려 있는 성시이다. 이어서 나온 시가 저 유명한 "십자가길의 성모"(STABAT MATER)이다. 그리고 11세기에 나온 "그리스도의 생애 묵상"이란 책에서 보편화되어 알려진, 소위 "성모님의 발작설"은 서서히 사라졌고 또 교황과 신학자들도 이를 인정치 않았다.

3. 마리아의 통고

마리아 통고 신심은 14세기 초에 나타났다. 이런 신심을 크게 보급시킨 분은 아마도 헨리코 수소(1295-1366) 성인인 듯 하며, 이 밖에도 도미니코회 라인강 주변의 신비가들의 공로가 크다고 한다. 갈바리아의 중심 장면에서부터 수난 전체로 묵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즉 예수님의 체포에서부터 장례 때까지를 묵상하던 중에 이 신심이 표면적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신비가들은 먼저 "마리아의 다섯 가지 기쁨"을 대중적인 신심으로 보급시킨 뒤, 성모님의 다섯 가지 고통 신심을 전파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나중에는 성모 칠고로 발전되었다. 성모 칠고 묵상은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마리아의 통고 내용은 예수님의 수난 내용과 같다. 예수의 수난이 곧 마리아의 수난이었다.

1) 1. 예수, 체포되시고 매맞으으심을 묵상합시다.

2. 예수, 빌라도에게 끌려가 재판받으심을 묵상합시다.

3. 예수,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4. 예수,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묵상합시다.

5. 예수, 숨을 거두시고 십자가상에서 죽으심을 묵상합시다.

6. 예수, 십자가에서 내리움을 묵상합시다.

7. 예수, 베로 감아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시다.

그러나 복음서 전체를 보아서 예수의 어린 시절이 포함된 "성모 칠고"도 있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 1. 시메온의 예언.

2. 무죄한 어린이들의 학살과 에집트 피신.

3. 예수, 예루살렘에서 잃어버리심.

4. 예수, 체포되시고 재판 받으심.

5. 예수,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죽으심.

6. 예수, 십자가에서 내리움.

7. 예수, 베로 감아 무덤에 묻히심.

이 신심의 또다른 변형은 당신 아들이 생활하시고 활동하시다가 사형당하신 곳을 찾아보시는 "성모님의 생애"를 묵상하는 것이다. 이 신심은 야고보 데 보라지네의 "황금 전설'에 따른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성모 칠고" 신심은 14세기에서 보편화되었고, 또 수많은 묵상과 기도를 그리고 시들이 쏟아져 나와 이 신심을 더욱 고취 시켰다. 물론 성모 칠고를 그린 회화와 성상들도 제작되었는데 저 유명한 "피에타"는 곧 이 신심의 영향으로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1464년초, 도미니꼬 회원인 앙렝이 "동정 마리아의 새로운 시편"(매일 성모송 150번 바치는 기도)을 전파하고 다닐 때, 그는 성모성 50번마다 우리 주님의 수난과 당신 모친의 통고 그리고 최후의 만찬부터 장례까지를 묵상의 주제로 추천하였다. 1475년에 쾰른에서 처음 생겨난 로사리오회는 "다섯 가지 통고"가 포함되어있는 15가지 신비 목록을 만들어 묵상토록 하였다. 위의 "다섯 가지 통고"는 게쎄마니의 비애, 매맞으심, 가시관을 쓰심, 십자가 지고 가심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이다.

1482년, 플란델의 교구 사제인 요한 드 쿠당베르그는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성모 칠고를 묵상하도록 가르쳤다:

1. 시메온의 예언(루가2,34-35).

2. 에집트로 피신하심(마태2,13-210.

3. 삼일 동안 예수를 잃으심(루가2,41-50).

4. 갈바리아로 오르심(요한19,17).

5. 예수, 십가에 못박히시고 죽으심(요한19,18-30).

6. 예수, 십자가에서 내리심(요한19,39-40).

7. 예수, 무덤에 묻히심(요한19,40-42).

이 신심은 오늘날 "성모 통고회"가 보전하고 있고, 또 교황의 승인도 받았다.

4. 영성

구세주 예수의 수난에 대한 성모 마리아의 동참은 성서 신학이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어 준 마리아 영성의 중요한 일면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마리아를 "죄에 떨어진 원조에게 약속된 뱀에 대한 승리 속에 이미 예언적으로 그 여인의 모습이 암시되어 있는"(교회 55) 여인, 그리고 "시온의 훌륭한 딸"(교회 55)로 부르고 있으며, 바오로 6세께서는 주의 봉헌을 언급하시면서, 마리아를 "옛 이스라엘의 사명을 완수하신 분이자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의 모델"(마리알리스 꿀뚜스 7)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갈바리아의 마리아는 "하느님의 일을 완수하신"(참조. 요한 19,30) 성자의 수난으로 그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팠던 것이다. 그리고 마리아는 이스라엘과 교회 모두를 위해 "해산의 고통과 괴로움 때문에 울고 있었다"(묵시 12,2).

성서적인 이런 입장에서 보면, 마리아의 기쁨과 고통(신적 모성과 십자가의 고통)은 마리아와 교회에 대해 불가분의 성격을 띄는 것이다. 그러므로 9월 15일, 성모 통고의 전례는 사도 바오로의 다음 말씀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신심이다: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기꺼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으로 채우고 있습니다"(골로 1,25).

그리고 성모 통고 축일의 본기도는 다음과 같다: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당신 성자 곁에서 그 모친 마리아도 함께 수난하게 하신 천주여, 당신 교회로 하여금 성모와 함께 그리스도의 수난을 나눔으로써 그 부활에도 참여케 하소서. 성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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