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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신자들은 성모상을 우상 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답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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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40 |
| 작성일 | 04.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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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상은 개신교 신자들이 말하는 우상이 아닙니다. 우상은 그 상 자체가 신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성모상은 그 자체가 신적인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상징물로서 기도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성모상 자체를 공경하는 것이 아니지요. 하느님께 공경을 드리기 위해 성상과 성화와 같은 상징물들이 초대교회 때부터 생겨났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육 받지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신앙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성서나 구원역사의 내용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시각적인 교육자료가 효과적이었고, 그래서 여러 가지 동상이나 그림들이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성모상이나 성화, 십자고상… 이런 것들은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표현하는 상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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