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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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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석사는 신라때의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 우리나라 화엄종의 종찰로 꼽힌다.

화엄종을 이어온 대부분의 고승들이 이곳에서 배출된 것이다. 궁예가 자신의 아버지인 경덕왕의 초상화를 칼로 찔렀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역사 속 절이기도 하다.

"의상이 중국에 유학해수행할 때 그곳에 있던 한 여인이 그를 사모하게 되었단다. 그 뜻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의상은 아무런 기별없이 수행을 끝내고 신라로 돌아보는 배를 타고 말았다.

이를 늦게 안 여인은 바다에 뛰어들어 용이 되어 의상의 배를 신라까지 수행하였단다. 의상은 이를 고맙게 여겨 그가 머물던 절 옆에 연못을 만들고 그곳에 여인이 화한 용을 살게 하였다.

의상이 절을 중창함에 이르러, 왜군들이 쳐 들어와 이를 방해하자 용이 옆에 있는 큰 바위를 하늘에 띄워 그들을 물리쳤다. 이에 그 바위를 부석이라 하고 의상이 중창한 절의 이름도 부석사로 부르게 되었다."

지금도 부석사 무량수전의 왼쪽에 부석이라는 글귀가 씌여진 바위가 길게 누워있는데, 오래지 않은 옛날에 그 바위 아래로 실을 끌어당겨 보았더니 실이 고스란히 빠져 나오더라는 얘기도 전한다.

흔히들 소백산 부석사로 알고 있지만 실상 부석사는 태백산 자락에 있다. 지금의 부석사가 소백산 국립공원 지역에 포함되어 있을 뿐 실제 부석사가 앉아있는 곳은 태백산의 한 자락인 봉황산 중턱이다. 부석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범종각이다.

절 영역으로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고, 가장 규모가 클뿐만 아니라, 건축학에 관련된 사람들이 가장 찬탄해 마지 않는 건물이다. 무량수전으로 드나들려면 이 범종각 아래를 드나들어야 한다.

또 다른 건물과는 다르게 범종각은 측면으로 앉아있고 건물의 앞쪽은 팔작 지붕 형태지만, 뒤쪽은 맞배지붕 형식을 하고 있는 비 대칭형의 건물이다. 그러나 그것이 건축학적 측면에서 보면 정말 자연친화적이고 부석사의 전체 모습을 살려주는 것이라 한다.

무량수전 앞에서 바라보면 왜 범종각이 다른 건물들과는 동떨어지게 만들어져야 했는지를 알수 있다. 부석사가 소백산맥을 향하여 날아갈 듯이 앉아 있는데 범종각이 정면을 향하고 있으면 건물이 전반적으로 무거워보인다.

따라서 범종각을 옆으로 앉혀놓고 뒷쪽을 맞배로 처리하여 건물이 전반적으로 비상하는 느낌을 주고 답답해 보이지 않게 한 것이란다.

범종각을 지나면 정말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 있다. 무량수전 아래로 안양문이라는 현판이 보인다. 범종각의 오른쪽에서 안양문 현판 위의 공포를 자세히 들여다 보자. 뒤로 보이는 배경과 빛이 조화되어 다섯 개의 부처상이 보인다.

이는 실제로 부처상을 얹어놓은 것이 아니라 섯가래와 지붕 사이의 받침대 역할을 하는 공포의 빈 부분이 빛을 받아 만들어내는 착시 현상이라는 거다.

특히 아침 햇살에 보면 금동미륵불의 모습 그대로다. 정말 신비롭다. 부석사에 간 이상 놓치지 말아야 할 광경이다. 안양문에는 현판이 아래위로 붙어 있는데, 아래에는 안양문. 위에는 안양루라고 붙어 있다.

이는 하나의 건물에 누와 문의 기능을 함께 부여한 놀라 운 발상이다. '안양'은 극락이므로 안양문은 극락 세계에 이르는 입구를 상징하는 거다.

이에 따르면 안양문을 지나 바로 만나는 무량수전이 바로 극락정토의 세계인 셈이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우리나라 역사상 2번째로 오래된 목조건물이다. 중학교에서 배운대로 부푼 기둥을 가진 엔타시스 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옛 색채를 그대로 두어 고풍스러우면서도 웅장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또한 건축학적인 측면에서도 어디서 보나 안정감을 느껴지도록 배려된 과학적인 설계라 한다. 국보 18호안 무량수전에서 놓치지 말고 보아야 할 것은 무량수전이라는 현판의 글씨가 공민왕의 글이라는 사실. 그리고 다른 절에서는 부처가 정면에 배치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고려시대의 불상 소조여래좌상이 왼쪽, 즉 서쪽에서 동쪽을 보고 앉아 있다.

의아하지만 이 또한 불국정토의 올바른 정진을 바라는 불교정신의 발로라 하니 무심코 보아 넘길 것은 아니라 생각된다. 이 부처 또한 국보로 지정되 어 있다.

이외에도 부석사에는 조사당의 벽화 6점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린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그 예술성이 뛰어나 지금은 유리관에 넣어 보관되고 있다.

무량수전 앞에 서면 그제사 부석사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범종각과 그 아래로 엎드려 있는 경내 여러 건물들의 지붕과 멀리 펼쳐진 소백의 연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스라이 보이는 소백산맥의 산과 들이 마치 정원이라도 되듯하고, 새라면 금새라도 훨훨 날고 싶어지는 형국이다.

부석사는 산속에 처음 건물을 배치할 때 부터 4 단계의 구조를 가지고 앉혔다고 한다. 이를 어떤이들은 기승전결의 구도로 풀이한다.

부석사를 여행하고 나면 그 의미를 금방 이해하게 되는데, 우선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의 공간을 기(起)라고 하면 대 석단 위 범종각까지는 승(承), 범종각과 안양문까지의 마당이 전(轉)의 공간이 되고, 안양루와 무량수전은 가람의 끝점,즉 결(結)이라 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계단과 언덕을 하나씩 올라서야만 새로운 건물과 공간을 얻게 되는 것은 해탈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불도들의 고행을 잘 나타내 주는 듯 싶다는 느낌이다. / 엠파스 여행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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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6 15:39:48   

2.  2년전 가본적이 있는데, 부석사는 가을에 가면 더 아름다운 자연과 사찰의 조화를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rainnara [비회원]

2007-07-25 16: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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