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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山房山]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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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 높이 395m. 조면암질안산암(粗面岩質安山岩)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종상화산(鐘狀火山)으로 그 형태가 특이하다.
지름은 약 1,200m로 본도에 발달한 다른 화산과는 달리 정상에 분화구(噴火口)가 없고 마치 돔(dome)모양으로 풍화된 조면암주를 포개어 세워놓은 듯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이 산은 신생대(新生代) 제3기에 화산회층(火山灰層) 및 화산사층(火山砂層)을 뚫고 해중에서부터 분출하면서 주변 지역과 함께 서서히 융기하여 현재와 같은 산 모양을 이루었다.
주상절리(柱狀節理)에 따른 침식 흔적 외도 200m가 넘는 높은 지역에서도 해식(海蝕)을 받은 흔적을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어 이를 잘 입증하고 있다.
남서산록(南西山麓) 200여m 지점에는 산방굴(山房窟)이라는 해식동굴(海蝕洞窟)이 있는데, 깎아 세운 듯한 절벽에 길이 10여m, 너비 5m, 높이 5m쯤 되는 동굴이다. 이 100여 평쯤 되는 동굴 안에 부처를 모시고 있어 ‘산방굴사’라고도 칭한다.
굴 내부 천장의 암벽 사이에서 떨어지는 물은 산방산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山房德)이 흘리는 눈물이라는 전설도 있다.
정상 부근에는 울창한 난대림(暖帶林)이 원시림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암벽에는 희귀한 암벽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학술 연구 자원으로 1966년 10월 천연기념물 제182-5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이곳의 중요한 암벽식물로는 지네발란·풍란·석곡 등이며, 특히, 지네발란은 우리 나라에서도 이곳에만 자생하고 있는 희귀식물이다. 과거에는 풍란·석곡 등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많이 도취(盜取)된 결과로 멸종 위기에 있다.
이 밖에도 정상에는 구실잣밤나무·참식나무·후박나무·생달나무·육박나무·겨울딸기 등 난대림이 풍부하다. 특히 본도 유일의 섬 회양목자생지로도 알려지고 있다.
남쪽 해안에 있는 용머리 해안은 화산회층이 해식을 받아 특이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서, 하멜(Hamel)의 표류기념탑과 함께 새로운 관광지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韓國地名要覽(建設部國立地理院, 1982)
▶ 엠파스 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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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24 19: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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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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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하기에 앞서 단체 사진. 새벽에 일어나니 비가 하나 둘 떨어지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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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양도 [1] |
220 | 3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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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 일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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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산포 성당에서 본 성산 일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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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 [1] |
201 | 3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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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에서 이시돌 목장으로 가는 도중에서 본 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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