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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남국의 태양 아래에서 익은 칠레의 와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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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 와인 시장에는 큰 물결이 요동치고 있다. 길게 뻗은 칠레의 국토에서 빚어낸 와인이 기존의 와인 세계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충격은 기존 시장의 질서와 메카니즘이 지나치게 경색되어 있는 틈새를 공략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세계 시장의 새로운 총아

다시 말하자면 프랑스 와인이 언제나처럼 값비싼 그랑 크뤼의 위력을 앞세우고 뒤늦게 출발한 캘리포니아 와인이 새로운 귀족으로 발돋움하려는 동안 칠레 와인을 비롯한 신세계 와인이 그 어느때보다 빠른 템포로 약진을 거듭한 것이다.
풋풋한 말벡(malbec)을 앞세운 아르헨티나, 탄닌이 흠뻑 배인 타나(tannat)의 우루과이, 삐노타쥬(pinotage)의 세계를 열고 있는 남아공, 온갖 포도 종의 블랜딩을 통해 새로운 정체(identity)를 창조하는 호주 등이 바로 이들 그룹이라 할 수 있다.

이 가운데서 질이나 양적으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한 나라가 바로 칠레이다. 남위 30도의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그리고 안데스 산맥의 청정수를 마시면서 자란 포도로 빚은 덕분에 이 나라의 와인이 세계 시장에서 가장 유력한 경쟁자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칠레 와인이 빠른 템포로 자기의 영역을 넓혀 갈 수 있었던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우선 앞서 언급한 기존 시장의 폐쇠적이고도 귀족적인 성향이 소비자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그 반향으로 칠레 와인을 찾은 데 있다.
두번째 요인은 와인의 질적 향상이다 초기 세련되지 못했던 와인이 이제는 한단계 뛰어넘어 매우 세련된 와인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이 곳에서도 세계적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와인 양조 시설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 유수의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칠레 와인의 국제 진출을 부추기고 있는데 스페인의 미구엘 토레스, 캘리포니아의 로버트 몬다비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1 산타에마 까따리나 2 산타에마 멜롯 리져브 3 산타에마 까르미네르 멜롯 까베르네쇼비뇽 샤르도네 4 산타에마 까르미네르 리져브 먹기 편하구 마시기 좋고....


국토와 와인의 환경

칠레의 국토는 매우 특이하며 아름다운 요소를 함께 지니고 있다. 이러한 국토의 자연적 여건이 오늘날의 칠레 와인을 세계적 명품으로 끌어올리는데 밑거름이 됐다.
칠레는 남미 대륙에 입지하며 마치 회랑처럼 태평양 연안을 끼고 길게 발달하고 있다. 남북의 길이가 4,329km에 이르는 반면 폭이 아주 좁아 평균 177km에 불과하다.
이러한 여건으로 기후는 극명하게 대비된다. 북쪽은 세계에서 가장 메마른 아타카마 사막이 놓여 있고 중앙에는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으로 땅이 비옥해 이 나라 대부분의 와인이 여기에서 나고 있다.

남쪽에는 호주, 화산, 수목들 그리고 남극대륙(Antratica)의 협만(峽灣)과 설원의 장관이 어우러져 있다. 서쪽으로는 태평양의 푸름 물결이 국토와 함께 하고 동쪽은 해발 20,000피트에 달하는 안데스산맥이 병품처럼 막아서 있다.
이러한 천혜의 지형 덕분으로 1860년경에 창궐하여 약 20여년 간 전 유럽을 강타한 포도의 역질인 필록세라(phylloxera)에서 칠레의 포도나무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온전할 수 있었다.
칠레 와인이 질 좋은 와인으로서 세계적 평가를 받고 그 인지도를 높인 이면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요인이 깊이 작용하고 있다.
이 나라 포도주의 특징은 탄닌이 적으며(less tannin), 여운이 깊고 길며(depth and lenth), 기분 좋은 과일 향(charming fruitiness)을 선보이고 있다.

난한 기후로 인해 일조량이 넘치고 이러한 특질의 토양이 훌륭한 포도의 성장을 이끌어 주고 있다.
밤낮의 일교차가 무려 15~20도에 이르러 포도의 질, 포도당의 함량, 색깔 및 탄닌의 생성에 매우 큰 영향을 주묘 포도의 성장시 산도를 유지시키는 최적의 조건이 되고 있다.
건조한 기후는 포도의 질병, 벌레, 바이러스 등의 발생을 미리 막아주어 좋은 포도밭의 조건을 만들어 준다.

포도의 품종과 산지

중부에 위치한 산티아고에서 북으로 400km, 남으로 650km의 계곡에 형성되어 있으며 총 면젹은 116,000ha에 이르며, 칠레 포도 산지는 크게 5개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Atacama : Valle de Copiapo, Valle de Huasco
Coquimbo : Valle del Elqui, Valle de Limari
Aconcaqua : Valle del Aconcaqua, Valle de Casablanca
Valle Central : Valle del Maipo, Valle de Rapel, Santiago, Cachapoal, Talagante, Colchaqua, Buin, Santa Cruz, Valle de Curico, Valle del Maule
Sur : Valle del Itata, Valle del Bio-Bio


* 글·최훈(보르도 와인아카데미 원장)  [르서울 2003년 1 · 2월 통권14호]




1.  1. 하늘이 준 선물 ‘와인’

전 세기에 걸쳐 와인을 좋아했던 유명인사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이가 프랑스의 루이 14세입니다. 그는 대식가여서 먹고 마시는 일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물론 와인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기호품이어서 심지어 한밤중에 간식으로 두병의 와인과 한병의 물, 그리고 빵 한쪽을 먹었는데 왕은 이를 아주 매력적인 조화라고 격찬하기도 했습니다. 식도락가였던 그는 와인 한잔을 마시며 인생의 즐거움을 찾기도 했지만 그가 와인을 즐겼던 또하나의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였습니다.

태양왕이라 불렸던 루이 14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베르사유 궁전을 건축한, 천하를 거머쥔 태양왕도 자신의 건강만은 뜻대로 할 수 없었던가 봅니다. 위가 좋지 않았던 그에게 주치의인 기 크레쌍 파공은 매일 부르고뉴 와인을 마실 것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언젠가 태양왕은 이런 처방을 두고 ‘이런 치료가 필요한 병은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말했다는데, 자신이 즐겨 마시던 걸 약으로 복용할 수 있었으니 그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와인의 의학적 효과는 이미 고대시대부터 알려져 왔습니다. 이집트 파피루스에 와인이 포함된 조제 처방전이 기록되었는가 하면, 그리스·로마시대, 중세, 르네상스 시대 등 각각의 시대에 의사들은 와인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히포크라테스, 파스퇴르 같은 권위있는 의학자, 과학자들이 앞다퉈 와인의 효능을 연구했고, 특히 파스퇴르는 와인의 무슨 성분이 우리 몸에 이로운지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와인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료수’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어떤 와인이냐에 따라 치료대상도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적포도주가 심장질환에 좋다는 건 널리 알려진 바지만 같은 적포도주라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효능이 다를 수 있습니다. 프랑스 와인을 예로 들면 부르고뉴 적포도주는 소화불량에 좋고, 보르도 적포도주는 소화를 촉진시키며, 비염이나 구역질에는 샴페인을 처방했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이뇨작용을 위해서는 백포도주를 권했다고 합니다.

와인이 하늘이 내린 명약이라지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때로는 독약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건 마시는 양입니다. 필자 또한 이래저래 술과는 인연이 깊지만 과음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신이 내린 좋은 선물을 인간이 잘못 써서야 되겠습니까?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했습니다. 너무 많지도, 지나치지도 않게 마셨을 때만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 강신호/전경련 회장 / 경향신문 200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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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1 18: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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