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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수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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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5.2%
세월
조회수 | 1,745
작성일 | 09.12.13
세월

글/泰也,박태규

내 삶이 허무해 지는 것은
나이가 들어가고 있음일까

아니면, 지나온 세월이
너무 아픔이었을까

아직은 중년의 나이  
마음은 이팔청춘인 것을  

잊혀진 시간들 위에 서성이며

머무르고 싶은 순간들이
그리워지는 것은

아직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강물처럼 흘러가는 세월 속에
늘 곁에 있어주든 그대가 없기 때문일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내가 있음은
아직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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