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국내여행

국외여행

문화정보

클릭 오늘 !

포토갤러리

♣ 현재위치 : 홈 > 문화광장 > 시(時)

시(時) 코너 ( 여러분들의 자작시나 유명한 분들의 좋은 글들을 회원이면 누구나 올릴 수 있습니다... )

 


이름 |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98 8%
박민철│추석(秋夕)
조회수 | 2,273
작성일 | 07.09.26
시원한 바람이 온 몸을 감싸고
아늑한 풀벌레소리 꿈속으로 이어지면
한적한 오솔길 저녁 따라간다
귀뚜라미 모여사는 그리운 초가
책 보따리 동여매고 동구밖 어귀 서성이면
십리 장에서 돌아온 어머니
석양 길 때때옷을 입혔다
고대 때부터 내려왔던 달의 신앙은
아버지의 손등을 붙잡고
만월이라는 축제의 자리로 초대되어
팔월의 가부새 바람으로 슬슬거린다
매달리었던 만큼 매달려 왔던 한가위의 포근함
탕숫국 국물이 퇴주 그릇에 빠지지 않도록
조상의 풍요로운 은덕 시접을 가지런히 놓았다
성묘를 끝낸 신곡주의 송편이
뒷 집의 순이를 불렀다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95   소연 : 내 고향    08.10.15 1975
94   박정자 : 배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08.09.05 1910
93   이외수 : 아름다운 자, 행복한 자  [1]   08.04.18 2655
92   인디언 : 노란 종달새    08.03.15 2129
91   한윤숙 : 아침단상    08.02.12 2482
90   도종환 : 가을사랑  [1]   07.10.27 2800
89   정채봉 : 기도    07.09.28 2700
  박민철│추석(秋夕)    07.09.26 2273
87   김사빈│추석은    07.09.26 2301
86   이정하 : 저녁길을 걸으며    07.08.30 2388
85   정호승 : 너에게  [2]   07.08.30 3465
84   울엄마  [1]   07.08.29 2456
83   김용택 시 모음  [2]   07.08.29 6598
82   이해인 수녀 시 모음  [10]   07.08.10 4949
81   헨리 나웬 | 소망합니다  [1]   07.07.13 2425
80   오세영 : 녹색 테러    07.06.25 1996
79   황동규 : 밤꽃 냄새(Ⅱ)  [1]   07.06.18 2669
78   문정희 : 나의 시집은 약상자    07.06.16 2319
77   남진우 : 그리운 시냇가    07.06.16 2166
76   김기택 : 아이들이 들어오자    07.06.16 2126
[1][2][3][4][5][6] 7 [8][9][10]..[11]  다음
 

 

시(時) 코너 ( 여러분들의 자작시나 유명한 분들의 좋은 글들을 회원이면 누구나 올릴 수 있습니다... )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22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