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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종점은 사랑이지만 동시에 고통이며 이별이다.
조회수 | 1,766
작성일 | 07.01.20
우리의 종점은 사랑이지만 동시에 고통이며 이별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가 울고,
천둥이 몰아치고,
무서리가 내리고 잠도 오지 않았다고 믿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또 한 번의 소쩍새와 천둥의 울음으로
순간 사라지고 남는 것은 '이별'이다.
꽃을 피우기 위하여 그 많은 시련을 겪어내지만,
결국은 꺾이든지 시들어 없어지는 이별의 시간을 맞이해야 한다.
우리는 만나기 위하여 사는 것 같지만
어쩌면 이별하기 위하여 만나는지도 모른다.

[참소중한 당신 2006년 12월호 12 p] 살레시오 수녀회 김용운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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