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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마음
조회수 | 1,646
작성일 | 09.01.22
   어머니의 마음

그 여자의 집은 깊은 산 중 외딴 곳에 있었다.
9년 전.그녀는 나이 많은 홀어머니를 버리고 집을 나왔다.
그동안 그녀는 세상을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타락의 생활을 계속해왔다.
그러던 그녀가 어느날,
그동안의 잘못된 생활을 청산하고 산중의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녀가 집 근처에 도착한 때는 늦은 밤 이었다.
달도 뜨지 않은 캄캄한 밤 이었지만,
어려서부터 자주 다니던 길이어서 그는 쉽게 집에 도착했다.
창 틈 에서 희미한 불빛이 비쳐 나왔다.
그녀는 비를 맞아 온 몸이 젖어 있었다.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문을 두드렸다.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또한번 두드렸지만 역시 반응이 없었다.
불길한 생각이 들어 여인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산 중의 외딴 집에 어머니 혼자 살면서 문을 잠그지 않은 것이 이상했다.
혹시 그 사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지금은 다른 사람이 살고 있지는 않은지 불안했다.

희미한 불빛아래 어머니의 침대가 보였다.
늙은 어머니는 불쌍하게도 쓸쓸히 침대에 누워 계셨다.
그녀는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고 흐느꼈다.

딸의 목소리에 놀란 어머니가 침상에서 일어나 딸을 끌어안고 한없이 울었다.
딸은 어머니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빌었다. 어머니도 딸을 용서해 주었다.
어머니는 딸의 젖은 옷을 갈아입히고 따뜻한 음식을 주었다.

딸이 어머니에게 물었다.
“어머니 ! 전에는 해가 지기도 전에 문단속을 하셨죠 ?
그런 분이 오늘은 왜 문도 잠그지 않고 주무셨어요?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시려고요?“
이 말에 어머니는 딸의 뺨을 어루만지며 이렇게 말했다.
“오늘 밤만이 아니란다. 네가 집을 나간 날 밤부터 오늘까지 그래왔다.
이 에미는 9년 동안 단 하루도 문을 잠그지 않고 너를 기다렸단다.
네가 밤중에 돌아 왔을 때 문이 잠겨 있으면 어떡하니........“

                                                            옛날 가락동 성당 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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