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주일강론

평일강론

축일강론

대축일/명절강론

혼인강론

장례강론

예 화

사설/칼럼

♣ 현재위치 : 홈 > 강론자료실 > 사설/칼럼

사설/칼럼 코너 ( 사설/칼럼에 관련된 글모음 자료입니다... )

 


전체 | 사설 (170)  칼럼 (60)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528 41.6%
노동자는 이윤 추구의 도구나 수단이 아니다
조회수 | 102
작성일 | 22.10.27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의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고용노동부 산업 재해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매해 산업 현장에서 2000명이 넘는 노동자가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했다. 2022년 상반기에만 사고와 질병으로 1142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산업 재해 사망사고자의 49.8%(222명)가 건설 노동자이며, 60세 이상이 42.6%(190명)를 차지했다. 또 5인 미만 사업장에서 185명(41.5%)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해 유형도 떨어짐(169명, 37.9%), 부딪힘(48명, 10.8%), 교통사고(46명, 10.3%), 끼임(37명, 8.3%), 깔림ㆍ뒤집힘(30명, 6.7%) 순으로 발생해 사망 사고가 안전 관리와 직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혼합기 끼임 사고로 20대 여성 노동자가 사망한 SPC 그룹에선 해마다 100건 이상의 산업 재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업 재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제는 법이 시행돼도 사정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산업 재해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을 철저히 가져야 한다. 또 안전 설비를 강화하고 노동자에게 적당한 작업량과 휴식 보장과 안전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가장 평범한 대안이지만 산업 현장에선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교회의 역할도 필요하다. 이웃 종교와 선의의 사람들과 연대해 인간을 이윤 추구의 단순한 도구와 수단으로만 대우하려는 시도를 멈추도록 인간 존엄성과 노동의 기본권을 지속해서 일깨워야 한다. 또 교회는 소비자의 사회 책임도 일깨워 주어야 한다. 모든 경제 행위는 언제나 도덕적인 행위임을 교회는 지속해서 말해야 한다.

-------------------------

가톨릭평화신문 2022년 10월 30일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230  사설 |  부르심에 대한 응답, 온 교회가 함께해야  13
229  사설 |  아시아교회의 새로운 길을 담은 방콕 문서  29
228  사설 |  성장이 아닌 영적 성숙으로 나아가야  28
227  사설 |  아시아 복음화에 한국 신학자들 역할 더욱 커지길  14
226  사설 |  메리놀회 100년의 헌신에 감사하며  12
225  사설 |  마음으로 말하자  10
224  사설 |  교회 내 무료진료소에 관심과 지원을  33
223  사설 |  10·29 참사, 연대와 기도가 필요하다  24
222  사설 |  해외 원조,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돕는 것  21
221  사설 |  성경은 신앙과 삶의 지침이다  15
220  사설 |  한국평단협의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환영한다  15
219  사설 |  선과 공정 추구에 교파 구분은 없다  18
218  사설 |  혼돈의 시대 신앙의 수호자였던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  16
217  사설 |  시노드는 계속된다  17
216  사설 |  형제애 실현으로 이 세상에 평화를  19
215  사설 |  난민 인정률 1%, 그 희망마저 짓밟지는 말자  99
 사설 |  노동자는 이윤 추구의 도구나 수단이 아니다  102
213  사설 |  한국 가톨릭교회 최초의 ‘기후시계’를 보며  145
212  사설 |  새 서울대교구장에 바란다  231
211  사설 |  “네 곳간에 자선을 쌓아두어라”  200
1 [2][3][4][5][6][7][8][9][10]..[12]  다음
 

 

사설/칼럼 코너 ( 사설/칼럼에 관련된 글모음 자료입니다... )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23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