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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유래와 의미
조회수 | 2,195
작성일 | 10.03.01
▒ 사순절 (Lent)의 유래와 의미 ▒

사순절 (Lent)

사순절은 聖灰日(또는 속죄일)부터 시작된다.
사순절을 영어로 Lent라고 하는데
Easter란 말에 부활이란 뜻이 없듯이
Lent란 말도 이 절기의 의미를 나타내고는 있지 않다.

Lent는 본래 Anglo Saxon語의
"spring" 즉 봄이란 말의 lencten or Lenchthen 과
길다란 말의 long에서 온 말이다.

즉 봄이 시작되는 날을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원래 1세기의 사순절은
그리스도가 무덤 속에 있었다고 믿어지는 단 40시간 이었다.

이 40시간이 연장되어 6일이 되었고,
이 6일을 성주간이라고 했다.
6일은 다시 6주간으로 늘어 났는데
6주×7일-6일(주일에는 금식을 안하므로)=36일이 되는데
이는 1년 365일의 십분지 일인 36일을 의미한다.
36일이었던 것이 731년 샤를마뉴(Charlemagne)대제 시대
다시 4일을 더 첨가하여 40일이 되었고,
그래서 사순절은 성회 수요일부터 시작 된다.

사순절은 본래 부활 전야에 세례 받을
사람들을 준비 시키기 위한
기간으로 사용한데에 근거를 두고 있다.

6주간 이들은 집중적인 학습을 하고,
신앙훈련과 기도와 금식 회개를 하면서 세례준비를 한다.
이 때 주로 공부하는 교육의 내용은
복음서, 사도신경, 주기도문에 대한 것이다.

마지막 교육과 훈련을 위해
성 금요일과 토요일에 완전 금식을 하고
목사 앞에서 질문에 답하고 세례를 받았다.

40일 (6주간)의 사순절이 토의 된 것도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였다.

기독교에서 40이라는 숫자는 대단히 의미 있는 숫자이다.

예수가 40일간 금식하고 광야에서 시험을 받았으며(마 4:1-2),
노아때엔 40일 동안 폭우가 내려 홍수가 지게 하였고(창 7:17),
모세는 시내산에서 40일간 금식을 했고(출 24:18),
엘리야는 천사가 주는 음식을 먹으면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서 40일을 밤낮으로 걸어서 갔고 (왕상 19:8),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집트에서 400년간 노예 생활을 한 다음,
약속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40년간을 광야에서 보냈다

주일은 절대로 금식을 하지 않는 날이다.
따라서 사순절이 주일에 시작 될 수는 없다.

금식을 성회 수요일 부터 시작하고,
따라서 이 날이 사순절의 첫날이 된다.
이날을 회개일 또는 회개의 시작일로 정했다.

"재"(ash)는 회개의 상징이었다. 사제들은 신자들의 이마 위에
재로 십자가를 그려주며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 갈 것을 기억하라"고 말해 준다.

지금도 로마 캐토릭 교회에서는
재회 수요일에 죄를 용서받는 표로 이마에 재를 찍어 바른다.
(렘 6:26;욘 3:6; 마 11:21) 이 일로 인해서 천주교회에서는
이날을 재회 수요일 또는
성회 수요일(Ash Wedesesday)이라고 부른다.

중세 때에는
이 기간 동안 교인들이 회개의 상징으로 자루옷을 입고 다녔고,
머리에는 재를 뿌리고 다녔다고 한다.
이러한 전통은 9세기에 들어서서 없어지기 시작 했다.

중세에는 사순절 기간 40일 동안
모든 사람들이 금식하도록 되어 있어서
하루에 한끼(저녁)밖에 먹지 않았으며,
부활절이 지날 때 까지 화려한 음악회도 허용되지 않았고,
오페라는 금지되어 있었다.

이 기간에 연주된 음악은
주로 오라토리오, 수난곡, 칸타타 등이었다.
기쁨을 노래하거나 화려한 음악으로 되어있는 "알렐루야"와
하나님의 영광을 장엄하게 노래하는 "대영광송"(Gloria) 은
수난을 받으시는 예수를 기념하여 슬픈 마음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부활절에 이르기 까지
사순절 기간에는 부르지 않는것이 교회의 전통이다.

사순절 기간에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살을 뾵기고, 피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명상하면서 회개하고
기도하므로써 우리의 영적 갱신을 가져오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순절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따르고,
그 길을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도록 하기 위하여 교회에서는
이 기간 특별한 새벽기도회를 갖는다든가 또는 제자훈련과 같은
신앙 훈련기간을 갖는것은 매우 바람직 하다.

그리스도의 고난을 먼 발치에서 구경꾼의 한사람으로
바라 보자는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 모두가 각기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고난의 길을 함께 동행하는데에
사순절의 신학적 의미가 있다.

그리스도가 가신 길과
크리스챤이 가야 할 길은 동일한 것이라고 본다.
그리스도가 말씀 하시기를 "네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네 안에 있다"고 하셨는데 그리스도가 내안에 있으면
그리스도가 가신 길을 내가 안 가겠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 사람들 만이
그의 부활에도 동참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부활에 동참한다는 말은 주님의 부활을 구경하는 관객으로서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해
내 속 사람이 부활하여 새 사람이 되는 것이고
영원한 삶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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