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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ew York, 우리나라 반대편으로 날다.
조회수 | 2,819
작성일 | 08.01.30
2. New York, 우리나라 반대편으로 날다.

인천 공항에서 홍콩 공항까지 비행시간은 4시간.
케세이퍼시픽 비행기에 오른 우리는
아침, 점심을 먹으며 정담을 나누고 구름나라를 날다 보니 도착했다.
Y자 형태로 지어진 홍콩 공항은 무료 전철을 운행해 편리했다.

홍콩에서 체류 시간이 무려 6시간.
시간이 아까워 공항을 돌며 쇼핑을 했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 아예 편안한 의자를 골라 한잠을 잤다.
우리뿐만 아니라 널부러진 대기자들이 공항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홍콩에서 뉴욕 출발 직전 공항 일몰

홍콩 공항에서 일몰을 보고 어둠이 내리기 직전
미국으로 가기 위해 케세이퍼시픽 비행기에 올랐다.
기내식도 깔끔하고 개인 모니터도 있고 창가에 앉은 우린 구경까지 할 수 있어
15시간 30분이라는 어머어마한 비행 시간을 마음 비우고 즐기기로 했다.



구름나라를 날아가며 일출

혼자 가면 미칠 일이지만 둘이 가니 그래도 갈만 했다.
저녁을 먹고 한잠 자고 다시 일어나 아침을 먹고 또 자고
영화를 보고 구름을 보고 빙산도 지나고 밤과 낮을 번갈아 날다 보니
저녁 9시 30분 미국 뉴욕 JFK(존 F 케네디)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뉴욕 공항은 각 항공사마다 입국장이 따로 있어 짐 찾기가 수월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입국 절차라더니 생각보다 쉽게 수속은 끝났는데
사진 찍고 지문 채취하는 설움은 못 사는 나라 덕분이었다.
불법 체류할까봐 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밤 10시쯤 드디어 공항을 빠져 나와 아들하고 상봉하기에 이르렀다.
“당신 먼저 가라. 혜성이 나와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아들과 포옹을 먼저 허락하는 남편은 작은 것도 배려를 해줬다.

"엄마!!!"
‘아들아!!’
뉴욕 JFK공항에서 포옹을 했고 준비해 놓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30분 가량 달렸는데 26달러, 우리 돈으로 25000원 정도였다.

아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64st. Woodside NY
늦은 시간 무거운 짐을 이끌고 도착한 집이다.
휴~우~우 한숨을 쉬며 긴 여장을 푸니 먹을 것 반찬 등이 널렸다.
보고싶던 아들을 얼싸안고 뉴욕에서 첫날밤은 어리벙벙하게 보냈다.
20여 시간의 긴 비행 시간 덕분에 밤과 낮이 바뀐 탓이기도 했지만
내가 미국에 날아왔다는 믿기지 않은 사실 때문이기도 했다.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하루 늦으니 20일이었다.

3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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