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영성사

영성가

전례와 영성

준주성범

영적독서

오늘의 묵상

영성강좌

그리스도의 생애

영혼의 쉼터

♣ 현재위치 : 홈 > 가톨릭 영성 > 준주성범 (준주성범을 통하여 영혼을 맑게 합시다)

제1편 정신생활

제2편 내적생활

제3편 내적위로

제4편 성체성사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
460 53.6%
제05장 자기를 살핌
조회수 | 1,635
작성일 | 05.06.18
1. 우리는 우리자신을 과히 믿을 수 없으니, 가끔 성총도 없고 지각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빛이 있다 해도 미소한 것이요, 그것도 소홀히 하는 탓으로 급히 잃어버린다. 또 우리는 안으로 이와 같이 눈먼 것을 깨닫지 못하는 때가 자주 있다. 자주 우리는 잘못하고도 핑계하여 악을 더한다. 어떤 때 우리는 사욕(私慾)에서 한 것을 열정으로 한 것처럼 생각한다. 남의 조그마한 잘못을 책하면서, 우리의 더 큰 잘못은 상관치 않고 지낸다. 남들 때문에 우리가 얼마만한 괴로움을 받아 참게 되는지는 꽤 빨리 깨닫고 헤아리지만, 우리가 남에게 괴로움을 끼치는 것은 깨닫지 못한다. 자기 사정을 잘 바르게 관찰할 줄 아는 사람은 남에게 대하여 엄하게 판단할 것이 없을 것이다.

2. 내적 생활을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지배하는 일을 첫째로 힘쓰고, 또 이렇게 자기 자신을 부지런히 돌보는 사람은, 남의 장단을 가지고 말하지 아니하는 것이 어렵지 아니하다. 내적 생활을 하고 신심 있게 살자면, 남을 들어 말을 말 것이요, 자신을 특별히 살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네 생각이 오로지 너 자신과 하느님께만 있다면, 밖에 무슨 일이 있다 할지라도 별로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너 자신에 생각을 두지 아니한 때 네 생각은 어디 있었느냐? 또 네 자신의 일을 제쳐놓고, 이리저리 모든 일에 참견하였을 때, 무슨 신통한 효험을 보았느냐? 참다운 평화와 화합을 바라거든, 반드시 모든 것을 다 제쳐놓고, 네 자신만 눈앞에 세워 놓고 나아갈 것이다.

3. 그러므로 네가 온갖 세상의 걱정을 물리치고 자유스럽다면 크게 진보할 것이다. 네가 잠세의 것을 중히 여기고 있으면 매우 퇴보할 것이다. 단순히 하느님이나 혹 하느님께 관계되는 것 외에는 큰 것도 없고, 높은 것도 없고, 유쾌한 것도 없고, 마음에 드는 것도 없다. 어떠한 위로든지 무슨 조물에서 오는 것이면 전혀 헛것으로 생각하라. 하느님을 사랑하는 영혼은 하느님 밑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친히 본다. 하느님 홀로 영원하시고 무량하시며, 모든 것을 채우시고 그 홀로 영혼의 위로 시요, 마음의 참된 즐거움이시다.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   준주성범 소개 
12   제12장 거룩한 십자가의 왕도  1603
11   제11장 예수의 십자가를 사랑하는 이의 수가 적음  1584
10   제10장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함  1664
9   제09장 위로가 없을 때  1480
8   제08장 예수와 더불어 친밀히 지냄  1488
7   제07장 예수를 만유 위에 사랑함  1507
6   제06장 어진 양심의 즐거움  1499
  제05장 자기를 살핌  1635
4   제04장 순결한 마음과 순박한 지향  1477
3   제03장 착하고 순량한 사람  2975
2   제02장 겸손된 복종  1461
1   제01장 내적 행동거지(行動擧止)  1681
1
 

 

제1편 정신생활

제2편 내적생활

제3편 내적위로

제4편 성체성사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20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