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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 장 영원한 생명을 동경함과, 용맹히 싸우는 자에게 허락된 행복
조회수 | 1,392
작성일 | 05.12.13
제 49 장 영원한 생명을 동경함과, 용맹히 싸우는 자에게 허락된 행복

1. 주의 말씀  아들아, 천상으로부터 영원한 행복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는 것을 깨달아 변화의 그림자 없이 내 광명을 보려고 육체의 장막에서 나올 원의가 생기거든, 네 마음을 넓혀 이 거룩한 영감(靈感)을 간절한 원의로 받아라. 너를 이와 같이 돌보시고 인자로이 찾으시며, 뜨겁게 격려해 주시고, 네가 자기 무게로 세속 것에 떨어질까 힘있게 거두어 주시는 지극히 어지신 이에게 정성껏 감사하라. 이런 원의는 네 생각으로나 네 노력으로 얻는 바가 아니고, 천상 성총의 힘과 하느님이 돌보시는 데서만 얻는 것이다. 이러한 원의를 주심은 덕행에 진보하고 겸손하는 데 더 힘쓰며, 장래에 할 싸움을 위하여 너를 준비하고, 또한 온전한 정으로 내게 애착하며, 열심을 다하여 나를 섬기는 데 애를 써라 하는 것이다.

2. 아들아, 흔히 불이 붙지만 연기 없이는 불꽃이 오르지 아니한다. 이와 같이 어떤 사람들의 원의가 하늘로 오르나, 육신 욕정의 유감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저들이 그렇게 간절히 구하는 것이라도 오로지 하느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니다. 네가 급급하게 드러낸 네 원의도 흔히 그러한 종류의 것이다. 자기의 이해를 위하는 마음이 섞인 그런 것은 깨끗하고 완전한 것이 아니다.

3. 네게 재미있고 편한 것을 구하지 말고, 내 뜻에 맞고 내게 영광이 될 것을 구하라. 네가 옳게 생각한다면, 네 원이나 네 희망하는 모든 것보다도 나의 안배를 더 중히 여기고 따라야 한다. 나는 네 원도 알고, 가끔 네 탄식도 들었다. 너는 벌써 하느님의 아들이 가지는 영광의 자유를 얻기를 원하고 벌써 영원한 가정을 그리워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천상 고향을 사모하나, 아직 그 때가 오지 아니하였다. 아직까지는 다른 때이니, 즉 싸울 때이며 수고와 시험을 당할 때다. 너는 지금 지극히 높은 선을 누리고자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될 수가 없다. “나로다. 하느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나를 기다려라.”

4. 너는 아직 세상에서 시험을 당하여야 하고 많은 일에 단련을 받아야 한다. 어떤 때에 네게 위로를 주겠지만, 아주 흡족하게는 주지 않으리라. 그러니 본성에 반대되는 것을 참는 일과 행하는 일에도 굳세고 용감하라. 너는 반드시 새 사람을 입고 나서 다른 사람으로 변하여야 한다. 너는 가끔 네가 싫어하는 일도 하여야 하고, 좋아하는 일도 그만두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잘 되고 네가 좋아하는 것은 발전이 없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사람들이 잘 듣지만, 네가 말하는 것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여길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구하면 받겠으나, 너는 구해도 얻지 못하리라.

5. 다른 사람들은 남의 칭송을 받겠으나, 네게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으리라.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런 일 저런 일을 맡기겠지만, 너는 마치 아무 데도 쓸 데 없는 사람처럼 버림을 받으리라. 이런 관계로 본성은 어떤 때에 슬퍼하겠으나, 아무 소리 없이 이것을 참아 받으면 이것은 위대한 일이리라. 이렇게 또는 이와 비슷한 많은 일에 나의 충실한 종은 시험을 보통으로 당한다. 그것은 얼마나 자기를 억제하고 모든 일에 자기를 이기는 힘이 있는가함을 보려 함이다. 네 뜻에 맞지 아니하는 일을 하거나, 혹 네게 특히 재미없고, 또 유익이 좀 없게 보이는 일을 하라고 명령을 받는 때처럼, 네가 너를 극복할 필요가 있는 때는 다시없을 것이다. 너는 남의 권하에 있어 감히 높은 권리를 항거하지 못하므로, 네 주견을 버려 다른 사람의 뜻을 따라 행하는 것이 그처럼 어렵게 보인다.

6. 그러나 아들아, 이 수고의 결과를 생각하고 이 모든 것이 빨리 끝나고 그 상급은 극히 후할 것을 생각하라. 그렇게 행하면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요, 인내의 극히 힘있는 위로가 있으리라. 네가 지금 자원으로 버리는 작은 원의 대신으로 천당에서는 항상 네 원의 대로되리라. 저 곳에서는 네가 원하는 그 모든 것을 다 가질 것이요, 네가 사모할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다 얻으리라. 저 곳에는 잃어버릴 염려가 조금도 없이 모든 선을 마음대로 사용할 권리가 있으리라. 저 곳에서는 네 뜻이 항상 나의 뜻과 일치하여 다른 것이나 사사로운 것을 원치 않으리라. 저 곳에는 아무도 네게 반항하지 않을 것이요, 아무도 너를 원망하지 않을 것이요, 아무도 장애하지 않을 것이요, 아무 것도 거리끼지 않을 것이요, 오직 네가 원하는 그 모든 것이 다 한꺼번에 있을 것이며, 네 모든 욕망을 흡족케 하고 절정까지 채워 주리라. 나는 저 곳에서, 네가 모욕을 당한 대신에 영광을 주고, 근심한 대신에 찬미의 의복을 입혀 주고, 마지막 자리를 택한 대신에 영원한 나라의 자리를 정하여 주리라. 거기서 순명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요, 고신극기하던 수고는 즐거움으로 변할 것이요, 겸손 되이 복종한 상으로 영광스러운 월계관을 받을 것이다.

7. 그러므로 지금은 모든 이의 수하에 겸손 되이 너를 낮추어라. 누가 이런 말을 하고 누가 이런 것을 명했는가 캐지 말아라. 누가 네게 어떠한 것을 하라고 하였거나, 하기를 바라는 듯하거든 그가 어른이거나, 아래 사람이거나, 동무거나 상관할 것 없이 다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성의껏 그 뜻을 채우려고만 많이 힘써라. 이 사람은 이런 것을, 저 사람은 저런 것을 찾게 버려 두어라. 이 사람은 이러한데, 저 사람은 저러한데 자랑을 삼아 천만 번 찬미를 받는대도 너는 이런 것도 말고 저런 것도 말고, 너 자신을 천히 보는 것과, 내 뜻만을 맞추고 나를 찬미하기에 즐거워하라. 네가 오로지 원할 것은, 사나 죽으나 하느님께서 항상 네 안에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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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주성범 소개 
59   제 59장 하느님께만 모든 희망과 미쁨을 둘 것  1848
58   제 58 장 심오한 문제와 하느님의 은밀한 판단을 탐구치 말 것  1670
57   제 57 장 무슨 과실이 있다고 낙심하지 말 것  1627
56   제 56 장 자기를 끊어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름  1667
55   제 55장 본성의 부패와 성총의 효력  1596
54   제 54 장 본성과 성총의 작용이 서로 다름  1646
53   제 53 장 세상의 것에 맛들이는 사람에게는 하느님의 성총이 내리지 않음  1504
52   제 52 장 사람은 자기가 무슨 위로보다도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한 줄로 생각하여야 함  1570
51   제 51 장 위대한 일에 힘이 부족하면 작은 일에 전력함  1477
50   제 50 장 사람이 위로가 없을 때 하느님께 의탁할 것  1551
  제 49 장 영원한 생명을 동경함과, 용맹히 싸우는 자에게 허락된 행복  1392
48   제 48 장 영원한 날과 현세의 곤궁  1533
47   제 47 장 영생을 얻기 위하여 모든 어려운 일을 감수(甘受)함  1486
46   제 46 장 비난을 당할 때 하느님께 의탁할 것  1442
45   제 45 장 모든 사람을 다 믿을 것이 아님, 말에 그르침을 삼감  1826
44   제 44 장 바깥일에 간심하지 말 것  1670
43   제 43 장 세속적 헛된 지식  1518
42   제 42 장 평화를 사람에게 두지 말 것  1485
41   제 41 장 잠세의 모든 허영을 멸시함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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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정신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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