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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편 성체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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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 장 현세에는 시련이 없을 수 없음
조회수 | 925
작성일 | 05.08.22
1. 주의 말씀: 아들아, 이 세상에서는 네가 도무지 안심하고 살 수 없다. 네사 사는 동안에 항상 영신적 무기(武器)가 네게 필요하다. 원수 중에 살게 되니 좌우편으로 침입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인내의 방패로 사방으로 너를 막지 아니하면 오랫 동안 상처를 면치 못할 것이다. 그 외에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겠다는 순전한 뜻을 가지고 네 마음을 내 안에 견고히 세우지 아니하면, 그 맹렬한 싸움을 참을 수가 없고, 성인들의 승리의 팔마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내답게 만난을 돌파하며 굳센 팔로 적(敵)을 다하여야 한다. "승리하는 사람에게는 감추어 둔 만나를 주겠고"(묵시 2,17),게으른 자는 여러 가지 괴로움을 당하리라.

2. 이 세상에서 평안을 구하면 어떻게 영원한 평안을 얻을 수 있으랴? 이 세상에서는 아주 평안히 쉬려고 힘쓰지 말고 괴로움을 잘 참으려 힘써라. 참된 평화는 세상에서 구할 것이 아니고 천국에서 구할 것이니, 사람들이나 다른 조물에서 구할 것이 아니고 다만 하느님 안에서만 구할 것이다. 하느님을 사랑하여 모든 것을 다 달갑게 참아야 하니, 즉 수고나, 고통이나, 시련, 괴로움, 근심, 궁핍, 질병, 모욕, 비평, 책망, 천대, 수치, 징계, 멸시 같은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덕행에 유조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에게 시련의 재료가 되며 천상 화관을 만든다. 나는 너의 잠시 수고를 영원한 상으로 갚아 주고 잠깐 동안 당하는 수치를 무한한 영광으로 갚아 주리라.

3. 너는 생각하기에 영신적 위로를 네 뜻대로 항상 받게 될 줄로 여기느냐? 나의 성인들은 이런 위로를 항상 가진 것이 아니요, 많은 노고(勞苦)와 여러 가지 시련과 혹독한 비애(悲哀)를 당하였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경우에 인내로이 참아 견디고 자신보다도 하느님께 더욱 위탁하였으니 이는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추어 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함이다" (로마 8,18).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많이 흘리고 수고를 많이 한 후에 간신히 얻는 것을, 너는 잠깐 사이에 얻으려 하느냐? "야훼 기다려라. 마음 굳게 먹고"(시편 27,14), 용감하여라. 의심하지 말고 떠나지도 말라.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항구히 영육을 바쳐라. 내가 후히 갚을 것이며 네 모든 고난중에 너와 더불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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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제 40 장 사람에게 본래 아무 선도 없고, 어느 방면으로 보든지 영광으로 삼을 것이 없음  1142
39   제 39 장 무슨 일에 당황함을 피함  989
38   제 38 장 외적 생활을 잘 처리함과 위험중에 하느님께 의탁함  977
37   제 37 장 마음의 자유를 얻기 위하여 자신을 순전하게 완전히 끊어 버림  860
36   제 36 장 사람들의 헛된 판단  928
  제 35 장 현세에는 시련이 없을 수 없음  925
34   제 34 장 사랑하는 자는 모든 것을 초월하여 또 모든 사물에 하느님만을 맛들임  1153
33   제 33 장 마음의 항구치 못함과 하느님을 종향으로 삼음  971
32   제 32 장 자기를 이김과 모든 탐욕을 끊음  831
31   제 31 장 조물주를 얻기 위하여 조물을 천히 봄  1030
30   제 30 장 하느님께 도움을 구하고 성총이 돌아올 때를 꾸준히 기다림  1144
29   제 29 장 괴로움을 당할 때 어떻게 하느님을 부르고 찬미할 것인가  1065
28   제 28 장 비평하는 자들의 말에 대하여  968
27   제 27 장 사사로운 사랑은 최상선(最上善)을 얻는 데 제일 큰 방해임  1210
26   제 26 장 독서보다도 겸손한 기도로 얻을 영신 자유의 고상함  1125
25   제 25 장 굳이 마음의 평화를 보존하고, 완덕에 그르침 없이 나아가는 방법  1182
24   제 24 장 남의 생활을 부질없이 살피는 것을 피함  888
23   제 23 장 평화를 얻는 데 필요한 네 가지 주의  1170
22   제 22 장 하느님의 많은 은혜를 생각함  915
21   제 21 장 모든 선과 모든 은혜를 초월하여 하느님께 평안히 쉼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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