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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관상의 단계에 대하여
조회수 | 23
작성일 | 21.10.17
관상의 단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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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이 결코 없는 든든한 바위이신
그리스도 위에다 세운 보루에 들어가 그 안에서 자리잡도록 합시다.

시편에 바로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은 바위 위에 든든히 내 발을 세우시며,
내 걸음 힘차게 해주셨나이다.”

이렇게 든든한 바위 위에 견고히 세워져 관상 안으로 들어가,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바가 무엇이고
우리가 그 말씀에 무슨 말로 응답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관상의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무엇이고 그분이 좋아하시는 바가 무엇이며 그분의 마음에 드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실수하는 일이 많고” 또 우리 의지의 담대성이 그분의 올바른 의지를 거슬러 반항할 때 이 두 의지가 합치점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존하신 하느님의 힘센 손 아래에다 우리 자신을 끌어내리고 그분 자비의 눈앞에서 우리의 불쌍한 처지를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며 다음과 같은 기도를 바칩시다. “주여, 나를 고쳐 주소서. 그러면 나는 회복되리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러면 나는 구원되오리이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영혼을 고쳐 주소서. 당신께 죄를 얻었나이다.”

이렇게 마음의 눈이 기도의 빛으로 일단 밝아지게 되면 우리 자신의 영혼 안에 쓰라림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게 되고 하느님의 영 안에서 큰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하느님의 의지가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를 생각하기보다 그분의 의지 자체를 생각하게 됩니다.

“참 생명이란 주님의 의지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의지와 잘 맞는 것은 우리에게 더욱 유익하고 우리의 갈망에 더욱 훌륭히 응답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영혼의 생명을 보전하는 데에 쏟는 관심과 똑같은 정도의 관심을 주님의 의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데에 쏟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심중 깊숙이까지 파고 들어가시는 성령의 지도하에 우리가 영신 수련에서 어느 정도의 진보를 이루었을 때, 하느님께서 얼마나 감미로우시고 또 얼마나 선하신 분인지를 생각하고, 예언자와 함께 하느님의 의지를 깨닫게 해주시기를 기도하고, 또 이제부터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마음이 아닌 그분의 성전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 안의 영혼이 시름을 못 잊삽기에 돌이켜 당신을 생각하나이다.”

영성 생활의 전부는 다음 두 가지 위에서 회전합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볼 때에는 괴로움을 느끼는 데,
그 슬픔은 구원을 가져다 줍니다.

한편 하느님을 바라볼 때에는 우리 자신은 회복되고
성령의 기쁨에서 위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에 관한 관상에서 두려움과 겸손을 얻고
하느님에 대한 관상에서 희망과 사랑을 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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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르나르도 아빠스의 강론에서
(Sermo 5 de diversis, 4-5: Opera omnia, Edit. Cisterc. 6,1[1970] 10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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