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l Home l Bestsite l Search l Freeboard l E-mail l

 
 

영성사

영성가

전례와 영성

준주성범

영적독서

오늘의 묵상

영성강좌

그리스도의 생애

영혼의 쉼터

♣ 현재위치 : 홈 > 가톨릭 영성 > 영적독서

영적독서 코너 ( 영적독서... )

 


( 쪽지보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홈페이지 )
498 81.6%
(월) 자기 자신만을 돌보는 목자들
조회수 | 21
작성일 | 21.10.17
자기 자신만을 돌보는 목자들

-------------------------------------------

누구에게도 아첨하지 않는 하느님의 말씀이 양 떼를 돌보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돌보는 목자들에게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보기로 합시다. “너희가 젖이나 짜 먹고 양털을 깎아 옷을 해 입으며 살진 놈을 잡아먹으면서 양을 돌볼 생각은 않는구나. 약한 것은 잘 먹여 힘을 돋구어 주어야 하고 아픈 것은 고쳐 주어야 하며 상처 입은 것은 싸매 주어야 하고 길 잃고 헤매는 것은 찾아 데려와야 할 터인데, 그러지 아니하고 다만 못살게 굴었을 뿐이다. 양들은 목자가 없어서 뿔뿔이 흩어졌다.”

이 말씀에서 양을 돌보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돌보는 목자들이 욕심내는 것이 무엇이고 또 소홀히 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욕심내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들은 “젖이나 짜먹고 양털을 깎아 옷을 해 입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는 다음과 같이 질문합니다. “누가 포도밭을 만들어 놓고 그 포도밭에서 열매를 따먹지 않겠습니까? 또 도대체 누가 양을 친다면서 그 젖을 짜 먹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양의 젖이란 하느님의 백성이 자기 지도자들에게 생계를 위해 바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말씀에서 사도가 이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사실 사도는 자기 손으로 벌어 생계를 유지하는 길을 택하고 양의 젖을 짜 먹는 길을 찾지 않았지만, 그래도 주님은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이 그 일로 먹고 살 수 있도록” 제정해 주셨기 때문에 자기가 양의 젖을 짜 먹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는 자신의 동반자들인 다른 사도들이 수탈해 버린 권리가 아닌 이 정당한 권리를 사용했다고 말합니다. 바오로는 더 나아가 응당히 자기 몫으로 받아야 할 것을 포기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받아야 할 것을 포기했다고 해서 다른 사도들이 받지 말 것을 요구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바오로는 그 이상을 한 것뿐입니다. 바오로는 상처 입은 사람을 여관으로 데리고 간 그 사마리아인이 한 말을 반영해 주는지도 모릅니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양들의 젖을 요구하지 않는 목자들에 대해 내가 더 이상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그들은 자비의 직분을 수행함에 있어서 더욱 더 너그럽고 환대합니다. 이들 목자들은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칭송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목자들을 나무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이들에게서 혜택을 구하지 않았던 사도 자신도자기 양 떼가 메마르고 결실을 맺지 못하는 양 떼가 되지 않고 열매를 맺는 양 떼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목자들에 대한 강론’에서
(Sermo 46,3-4: CCL 41,530-531)
파란색 글자 빨간색 글자 녹색 글자 밑줄 글자 진한 글자 빨간색 테이블 파란색 테이블 녹색 테이블
이름 :   
암호 :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목록보기 스크랩하기  프린터하기
720   (금) 모든 착한 목자들은 한 목자 안에 있습니다  74
719   (목) 내 양 떼를 좋은 목장에서 기르리라  63
718   (수) 그들이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31
717   (화) 교회는 포도나무처럼 자라나 온 세상에 퍼져 나갔습니다  29
716   (월)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히 훈계하십시오  40
715   연중 제25주일 : 연약한 그리스도인들  50
714   (토) 위로의 붕대를 주십시오  55
713   (금) 다가올 시련에 대비하여라  32
712   (목) 신자들의 모범이 되십시오  40
711   (수) 각자는 자기 이익을 찾지 말고 그리스도의 이익을 찾아야 합니다  24
710   (화) 바오로의 모범  24
  (월) 자기 자신만을 돌보는 목자들  21
708   연중 제24주일 :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고 또 지도자입니다  24
707   (토) 부활과 새 생명  22
706   (금) 그리스도께서는 교회 없이 용서해 주시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22
705   (목) 예루살렘아, 내 만일 너를 잊는다면  18
704   (수) 관상의 단계에 대하여  24
703   (화) 주님이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실지 내 처소에 버티고 서서 기다려 보리라  21
702   (월) 하느님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크나큰 평화를 누릴 것이다  19
701   연중 제23주일 : 그리스도인의 지혜  16
[1][2] 3 [4][5][6][7][8][9][10]..[38]  다음
 

 

영적독서 코너 ( 영적독서... )

 관리자 Profile  l  홈페이지이용안내  l  즐겨찾기추가  l  추천사이트  l  가톨릭검색사이트  l  관리자 E-mail

Copyright ⓒ 2003 - 2022 www.ocatholic.com All rights reserved.   Ver 4.01_0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