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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조회수 | 1,105
작성일 | 12.07.03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열두 제자 중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던 토마스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그 자리에 빠져 있던 사도는 토마스뿐이었습니다. 그는 돌아와 일어난 일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것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는 한 번 더 오시어 이 의심하는 제자에게 늑방과 손을 내보이시고 거기에 남아 있는 상처에 손을 대 보도록 하셨습니다. 그 상처의 흔적이 토마스의 불신앙이라는 상처를 고쳐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이 사건이 여러분에게 보여 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뽑힌 제자가 그 자리에 없다가 돌아 온 후 그동안 생긴 일에 대해 듣고 그것을 의심하며 또 의심하면서 늑방에다 손을 대보고 이렇게 대어 본 후 믿게 되었다는 것 - 이 모든 것이 우연히 발생한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섭리로 된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놀랍게 역사했습니다. 그 의심하는 제자가 스승의 육신이 받은 상처에 손을 대었을 때 우리 하느님께서는 불신앙이라는 상처를 고쳐주셨습니다. 우리 신앙에 있어서 토마스의 불신앙은 믿는 제자들의 신앙보다 더 유리했습니다. 사도 토마스가 주님의 상처에 손을 대보고 믿게 되었다는 것을 볼 때 우리 영혼은 온갖 의심에서 벗어나 신앙이 견고하게 됩니다. 의심하면서 주님의 상처에 손을 대는 이 사도는 부활의 참된 사실을 보여 주는 증인이 되었습니다.

토마스가 손을 대어 보고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이라고 외치자, 예수께서는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은 우리가 바라는 것의 보증이고 보이지 않는 것의 확증입니다.”라고 사도 바오로는 말했습니다. 신앙이 보이지 않는 것들을 확증해 준다는 것은 명약 관화한 일입니다. 보이는 것은 신앙으로 믿는 것이 아니고 지식으로 아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토마스가 자기 눈으로 보고 손을 댈 때, 왜 주님께서는 “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하고 물어 보십니까? 그가 눈으로 본 것과 신앙으로 믿는 것은 서로 다른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토마스라는 사람은 자기 눈으로 하느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인간의 눈으로 한 사람을 보고 신앙으로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이라고 하면서 하느님을 고백하였습니다. 눈으로 보고 믿었습니다. 인간을 보고 자기가 보지 못한 하느님이심을 고백했습니다.

다음에 따라오는 말씀은 크나큰 기쁨을 샘솟게 합니다.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주님은 이 말씀을 하실 때 우리를 특별히 염두에 두셨던 것입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지 않고도 영으로 믿는 사람은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에 행위가 뒤따르도록 해야만, 여기서 주님께서 우리를 염두에 두시고 말씀하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상 믿는 것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만이 참으로 믿는 사람입니다. 말로만 믿는다고 하는 사람에 대해 성 바오로는 “그들은 하느님을 안다고 말은 하지만 행동으로는 하느님을 부인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도 야고보는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덧붙입니다.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 복음서에 대한 강론에서 (Hom. 26,7-9: PL 76,120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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