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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회개
조회수 | 3,700
작성일 | 07.06.11
자신의 자서전을 말씀하신 후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구원하신 모든 사람의 전기를 쓰셨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열매는 이제 모든 사람 모든 민족에게 적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는다는 기쁜 소식이 예루살렘에서 비롯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다고 하였다.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다. (루가 24, 47-48)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 설교하신 내용은 회개의 주제에 관한 것이었다.

이때부터 예수께서는 전도를 시작하시며 "회개하라.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 하고 말씀하셨다. (마태오 4, 17)

베드로의 첫 설교도 회개에 관한 것이었다. 바오로의 첫 설교도 회개에 관한 것이었으며, 이제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설파하신 마지막 설교는 첫 번째 설교의 주제를 다루신다. 회개는 신약성서의 가르침의 정수가 되어야한다. 따라서 회개는 옛 예언의 성취와 관련되어 있지만, 특히 갈바리아 산에서 얻은 구원을 베푸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이 말씀을 들은 베드로는 얼마 안 있어 스스로 이러한 설교를 하게 될 것이다.

"모든 예언자들도 이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0, 43)

회개란 죄를 등지고 하느님께로 향하는 것을 말한다. 주님께서 설교하신 처음 네 가지 행복선언은 이러한 내적이며 근본적인 마음의 변화를 묘사해주고 있다. 즉 가난과 마음의 겸손, 죄에 대한 뉘우침, 양순함,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굶주림과 갈증을 말하고 있다.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주님께서는 죄가 탕자를 외면화시켰던 것처럼, 이제는 "자신 안으로 들어와" 겸손하게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온 회개하는 영혼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하늘의 천사들은 회개할 필요가 없는 아흔 아홉 명의 위인보다 회개하는 죄인 하나에 대해 더 기뻐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성전 후미에서 자기 죄에 대해 우는 세리는 의인이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승천하시기전 마지막 고별사를 말씀하시며 주님께서는 세상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회개의 설교는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구원은 먼저 유대인의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도시에서 세상의 죄를 위해 위대한 제사가 봉헌되었다. 바로 이곳에서 의식과 신탁을 갖춘 사제직이 예시되었으며, 바로 이곳에서 예언은 이스라엘의 으뜸을 선포하였으며, 바로 이곳은 이사야가 말한 대로,

그 때 수많은 민족이 모여 와서 말하리라. "자, 올라 가자. 야훼의 산으로, 야곱의 하느님께서 계신 전으로! 사는 길을 그에게 배우고 그 길을 따라 가자. 법은 시온에서 나오고, 야훼의 말씀은 예루살렘에서 나오느니." (이사야 2, 3)

예루살렘에서 구원의 설교를 시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은 주님의 위대한 사랑의 표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사도들에게 당신을 허위로 고발한 자들을 찾아 가서 당신이 그들의 변호자이심을 알리라고 말씀하셨으며 또한 하늘에서 그들을 위해 탄원하실 것이며, 그들이 비록 채찍으로 당신을 쳤으나 당신의 채찍 자국으로 그들이 치유를 받으리라는 것을 확실히 말해주도록 지시하셨기 때문이다.
  
당신의 자서전을 마치신 후 주님께서는 최후만찬 저녁때 약속하신 성령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시며 사도들에게 당신 입김을 불어넣어 주시며 죄 사하는 권한을 부여해 주셨을 때 일부 약속을 이행하셨다.

"나는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그러니 너희는 위에서 오는 능력을 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루가 24, 49)

이렇게 해서 주님은 입김을 능가하는 분명한 영의 증진을 약속하셨다. 사실 그것은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능력"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영을 받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 열흘을 기다려야 한다. 이 능력은 이스라엘을 인도하기 위해 모세가 받은 능력보다 훨씬 위대하며, 적을 정복하기 위해 여호수아가 받은 능력보다 훨씬 위대하고 왕이나 예언자들이 받은 능력보다도 훨씬 위대하다. 이 능력을 통해 그들은 구원을 선포할 수 있을 것이다. 사도들은 이 능력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이 능력을 이스라엘을 회복하는 것으로 알아들었기 때문이다.

사도들은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예수께 이렇게 물었다.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 왕국을 다시 세워주실 때가 바로 지금입니까?" (사도행전 1, 6)

그들은 여전히 옛날 개념인 정치적 메시아를 생각하고 있었으며, 카이사르가 로마를 만든 것처럼 예루살렘을 로마같이 만들고자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시간과 때는 그들이 알 바가 아니라고 주의를 주셨다. 밝은 미래에 대한 믿음 때문에 건방진 호기심을 가져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만사에 있어서 그들은 하느님께 시중을 들어야만 한다. 현재만이 유일한 사도활동의 대상이며, 미래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씨뿌리지 않은 데서 누군가가 추수할 것이다.
  
그들은 능력을 갖게 되겠지만 이스라엘을 되찾는 능력은 아니다. 이것은 살아있는 영혼속에 갈바리아산의 보고에 쌓여 있는 은총과 용서를 전달해 주는 능력이다.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 사마리아뿐만 아니라 땅 끝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사도행전 1, 8)

사도들은 세속적인 왕국을 원했지만, 주님께서는 영적인 왕국에 대해 말씀하셨다. 사도들은 옛 것이 회복되기를 바랐으나, 예수께서는 새로운 일에 대한 "증인"이 되라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증인이 된다는 것은 순교자가 된다는 것이다. 성령의 능력은 인간의 나약함과 잘 조화를 이룬다. 그들은 바오로가 설교할 때와 같이 인간적으로는 나약하지만 성령 때문에 능력이 가득찼다. 그들은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민족에 대한 관념으로 속박되어 있었지만, 주님은 온 세상을 염두에 두시고 있다.
  
그들이 받게 될 새로운 능력은 선물이며, 이러한 능력은 자신감이나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좌우하는 주관적 소신이나 자신을 신봉하는 심리학적인 속임수에 의해 내부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상업성 광고에 바탕을 둔 조직화된 소생은 군중들의 마음을 끌지는 모르지만, 그러한 속임수가 번개와 천둥을 만들어 낼 수 없듯이 영적인 효과도 낳을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온 세상을 당신 열 한 제자에게 넘겨 주시려는 엄숙한 이 시점에서 최후만찬 때의 주제를 다시 다루신다. 즉 성령에 대해 다시 말씀하신다. 성령이 내려 오시면서 주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셨듯이, 사도들도 성령께서 내려 오신 후에야 세상에 파견되기 시작할 것이다. 성령은 그리스도가 나자렛에서 당신 어머니와 양부 아버지에게 순종하신 후에야 그리스도에게 내려왔듯이, 사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으라는 명령에 복종한 후에 성령께서는 그들에게 오셨다. 이러한 능력을 받게 될 때 사도들은 주님의 기적이나 예언, 도덕적 명령만이 아니라 주님의 인격에 대해 증거를 해야 한다. 행복선언을 하신 산 위에서 주님은 당신 인격과 동떨어진 교리는 없다고 재천명하셨다. 백합에 대한 주님의 말씀은 믿고 지옥에 대한 말씀은 믿지 않아도 되는 그런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은 주님의 몸은 믿고 주님의 피는 믿지 않아도 되는 그런 선택권이 없는 것과 같다. '그리스도교는 그리스도다'라는 단언과 더불어 주님께서는 아버지께로 승천하실 준비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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