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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신적인 명령
조회수 | 1,898
작성일 | 07.06.11
부활하신 구세주께서 발현하신 것 중에 많은 것들이 갑작스럽거나 전혀 뜻밖에 일어났다. 그러나 주님께서 고난을 당하시기 전에 약속하신 한 발현이 있었다. 주님께서는 사도들보다 먼저 갈릴래아에 가겠다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부활 후에 먼저 천사가 그리고 후에는 주님 자신이 똑같은 약속을 하셨는데 이런 약속으로 인해 이 발현은 각별한 중요성을 나타낸다. 갈릴래아의 어디인지 정확한 장소는 기록되어 있지 않고 또한 그 장소가 진복팔단을 말하던 산인지 다볼 산인지는 중요한 것도 아니다. 사도들 외에 몇 사람이나 있었는지도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열 한 명의 사도가 있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주고 있는데 이는 사도단에서 빠진 한 명이 오순절까지 채워지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구약성서를 보면 하느님께서는 산 위에서 약속을 하시는데, 모리아 산은 아브라함과 약속한 산이었고, 호렙산은 모세와 약속한 산이었다. 부활하신 구세주께서 그들을 만나겠다고 말씀하신 산에서 약속을 지켰을 때,

그들은 거기에서 예수를 뵙고 엎드려 절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마태오 28, 17)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마태오 28, 18)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한이 당신에게 주어졌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그것은 하느님의 아들로서 그러한 권한을 갖고 있다는 말씀이 아니었다. 그러한 권한은 이미 주님께 속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것은 수난과 죽음을 통해서 마땅히 얻으신 권한이었으며, 이런 사실을 예언한 다니엘은 영원한 통치권과 영광을 누리고 계신 인자를 예언적 환시를 통해 보았다. 주님께 주어진 이러한 권한은 창세기도 예언하고 있다. 즉 여인의 후손인 그분께서 뱀의 머리를 짓이길 것이라는 예언이다. 사탄이 주님께 정치적 구세주가 된다면 주겠다고 약속했던 지상의 왕국이 이제 주님 당신 것이라고 선포하신다. 당신의 피로 모든 영혼을 사셨기 때문에 주님의 권한은 세상 전체에 미치는 것이다. 사람의 아들로서 이러한 권한은 땅만이 아니라 하늘에까지 미친다. 주님의 말씀은 부활과 승천을 결합시킨다. 죄와 죽음을 정복함으로써 부활은 주님께 세상에 대한 권한을 주었듯이 승천은 하늘에서 하느님과 인간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그리스도의 다음 말씀은 첫 번째 말씀에서 나오는 자연적인 결론이다. 만일 주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으셨다면 당신이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든지 당신의 권한을 위임해주기 위해서는 당신과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발전기에서 천 오백마일이나 이천마일 떨어져 있는 전선은 전류를 흐르게 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권한은 그리스도 자신이 주셔야 하며 그 권한을 직접 받은 사람들이 세기를 통해 내려 오면서 물려 주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다음 말씀은 첫 번째 말씀에서 나오는 자연적인 결론이다. 만일 주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으셨다면 당신이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든지 당신의 권한을 위임해주기 위해서는 당신과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발전기에서 천 오백마일이나 이천마일 떨어져 있는 전선은 전류를 흐르게 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권한은 그리스도 자신이 주셔야 하며 그 권한을 직접 받은 사람들이 세기를 통해 내려 오면서 물려 주셔야 한다.
  
주님은 지상에서 사제와 예언자 또는 교사 그리고 왕의 삼중적 직무를 행사하였다.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오신 하늘로 가시기 위해 그들을 떠나시려고 준비하셨을 때, 주님께서는 당신 사도들에게 삼중적인 직무를 위임하셨다. 즉 당신 죽음의 기념을 새롭게 하도록 명하시며 죄를 사하는 권한을 부여해 주심으로써 사제직을 위임하셨고, 당신께서 가르쳐 주신 모든 것을 상기시켜 주고 믿음 안에 하나가 되게 해주실 진리의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심으로 예언직 곧 교도직을 주셨으며, 맺고 푸는 권한을 갖고 있는 왕국을 주심으로써(아버지께서 주님께 왕국을 주셨던 것처럼) 왕직을 위임하셨다. 주님께서 오신 목적이 당신의 사제직, 당신의 진리, 당신의 왕권을 연장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명백히 하시며 주님께서는 당신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오 28, 19-20)

만일 이러한 권한을 사도들의 시대에만 한정해서 위임하셨다면 그들이 모든 민족들을 찾아갈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 베드로를 으뜸으로 하는 사도들에게 전해진 역동성과 힘은 그리스도 재림 때까지 계속된다. 스승께서 이 세상을 떠나실 때 교회의 권한과 임무에 대해 추호도 의심할 여지를 남겨 두지 않으셨다. 바로 그날부터 신앙전파 활동이 생기게 되었다. 이제 더 이상 사도들이나 그 후계자들은 단순히 이스라엘 안에서만 활동하는 스승으로 생각해서는 안되고 이제부터는 전세계를 자신의 무대로 생각해야 한다. 그들은 단순히 가르치기 만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에게 임무를 부여하신 분은 단순한 교사만이 아니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든 나라에서 제자를 삼아야만 한다. 제자가 된다는 것은 마음과 뜻을 신적인 스승에게 내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주님의 십자가의 구원능력은 주님의 종들이 다른 사람들을 주님과 하나가 되게 하는데 그 능력을 쓰지 않는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것이다. 마리아가 주님께 당신 위격 앞에서 영광스럽게 된 인성을 주셨던 것처럼, 인간들은 영광에 들어갈 수 있기 위해 주님께서 죽으신 것처럼 죽음으로써 주님께 자기 인성을 드려야 한다.
  
이러한 주님과의 일치는 주님께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세례로 시작된다. 누구나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가 없다. 육안으로부터 태어났기 대문에 육의 인간이 된 것처럼, 영으로 태어나면 주님의 신적인 본성에 참여하게 된다. 세례는 삼위일체의 세 위의 삼신(三神)을 의미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삼위는 한 분으로서 하느님의 본성을 갖고 계시기 때문이다. 매우 불완전한 비유이긴 하지만 우리의 생활과 지식과 사랑은 모두 인생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처럼, 아버지의 권능과 아들의 지혜와 성령의 사랑은 모두 하나로서 하느님의 본성 안에 있다. 삼각형의 세 각이 삼각형 세 개가 아니라 하나의 삼각형을 이루고, 얼음과 물과 수증기는 한 가지 본질인 물의 다른 양상인 것처럼, 모든 유한한 비교를 무한히 초월하는 능력과 지혜와 사랑은 오로지 하느님일 뿐이다.
  
이 권한은 주님께서 주셨으며 전 세계에 미칠 것이지만 여전히 사도들의 마음 속에는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실지 의심이 남아 있었을 것이다. 주님께서 당신 교회에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을 때 그들의 의심은 완전히 사라졌다.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오 28, 20)

이 약속은 한계가 없다. 세상 끝날까지 약속은 지속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함께 계시겠다고 말씀하셨으며, 모세와 아론에게는 그들의 입이 되어 주시겠다고 하셨으며, 여호수아와 모세에게는 그들과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셨으며, 솔로몬에게는 당신 집을 지으실 때 그와 함께 계시겠다고 보장해 주셨으며, 자신의 무지를 하소연하는 예레미야에게는 하느님께서 그의 입에 말을 넣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이 모든 경우에 하느님께서는 약속을 받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만 함께 계셨다. 사도들의 경우에는 하느님의 보호와 현존을 한정하는 발언은 한 마디도 없다. "지옥문이 내 교회를 쳐 이기지 못할 것이다." 고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 주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 속에서 다시 한 번 그 약속을 확인하신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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